본격 장마…농작물·시설물 피해 주의
입력 2021.07.07 (08:01)
수정 2021.07.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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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올해 장마의 변동성과 위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배수로 확인과 시설물 보수 등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합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마 소식에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졌습니다.
물이 가득 담긴 논에 물꼬를 트고, 주변 흙을 잘 다집니다.
물길을 정비하고,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장맛비 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상대/벼 재배 농민 : "저수지 관개, 물 수위가 얼마나 늘어났나 확인할 겸 (나왔습니다.) 그 다음 두 번째는 수로가 막히면 논둑이 탈 나거든요."]
과수 농가도 애써 키운 과일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지주를 점검합니다.
강풍 피해를 막기 위해 가지를 지주에 단단히 묶고 또 묶습니다.
[천기수/배 재배 농민 : "수시로 나와서 나무가 어떤 상태인지 보고 흔들릴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 보고 묶거나 고정시키는 작업을 필히 해야 하고요."]
밭작물도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또,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야 합니다.
[유병규/포항시 작물환경팀장 : "시설 하우스에서는 물길을 만들어 물이 침범하지 않도록 하고 하우스 내부의 전기, 전자 장비를 미리 점검해 누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사전 대비뿐만 아니라 사후 조치도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침수된 논이나 밭작물은 서둘러 물을 빼고, 병든 잎이나 가지 등 상처 난 부위에는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앞서 보신 것처럼 올해 장마의 변동성과 위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배수로 확인과 시설물 보수 등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합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마 소식에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졌습니다.
물이 가득 담긴 논에 물꼬를 트고, 주변 흙을 잘 다집니다.
물길을 정비하고,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장맛비 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상대/벼 재배 농민 : "저수지 관개, 물 수위가 얼마나 늘어났나 확인할 겸 (나왔습니다.) 그 다음 두 번째는 수로가 막히면 논둑이 탈 나거든요."]
과수 농가도 애써 키운 과일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지주를 점검합니다.
강풍 피해를 막기 위해 가지를 지주에 단단히 묶고 또 묶습니다.
[천기수/배 재배 농민 : "수시로 나와서 나무가 어떤 상태인지 보고 흔들릴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 보고 묶거나 고정시키는 작업을 필히 해야 하고요."]
밭작물도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또,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야 합니다.
[유병규/포항시 작물환경팀장 : "시설 하우스에서는 물길을 만들어 물이 침범하지 않도록 하고 하우스 내부의 전기, 전자 장비를 미리 점검해 누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사전 대비뿐만 아니라 사후 조치도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침수된 논이나 밭작물은 서둘러 물을 빼고, 병든 잎이나 가지 등 상처 난 부위에는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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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07 08: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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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올해 장마의 변동성과 위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배수로 확인과 시설물 보수 등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합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마 소식에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졌습니다.
물이 가득 담긴 논에 물꼬를 트고, 주변 흙을 잘 다집니다.
물길을 정비하고,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장맛비 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상대/벼 재배 농민 : "저수지 관개, 물 수위가 얼마나 늘어났나 확인할 겸 (나왔습니다.) 그 다음 두 번째는 수로가 막히면 논둑이 탈 나거든요."]
과수 농가도 애써 키운 과일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지주를 점검합니다.
강풍 피해를 막기 위해 가지를 지주에 단단히 묶고 또 묶습니다.
[천기수/배 재배 농민 : "수시로 나와서 나무가 어떤 상태인지 보고 흔들릴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 보고 묶거나 고정시키는 작업을 필히 해야 하고요."]
밭작물도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또,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야 합니다.
[유병규/포항시 작물환경팀장 : "시설 하우스에서는 물길을 만들어 물이 침범하지 않도록 하고 하우스 내부의 전기, 전자 장비를 미리 점검해 누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사전 대비뿐만 아니라 사후 조치도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침수된 논이나 밭작물은 서둘러 물을 빼고, 병든 잎이나 가지 등 상처 난 부위에는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앞서 보신 것처럼 올해 장마의 변동성과 위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배수로 확인과 시설물 보수 등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합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마 소식에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졌습니다.
물이 가득 담긴 논에 물꼬를 트고, 주변 흙을 잘 다집니다.
물길을 정비하고,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장맛비 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상대/벼 재배 농민 : "저수지 관개, 물 수위가 얼마나 늘어났나 확인할 겸 (나왔습니다.) 그 다음 두 번째는 수로가 막히면 논둑이 탈 나거든요."]
과수 농가도 애써 키운 과일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지주를 점검합니다.
강풍 피해를 막기 위해 가지를 지주에 단단히 묶고 또 묶습니다.
[천기수/배 재배 농민 : "수시로 나와서 나무가 어떤 상태인지 보고 흔들릴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 보고 묶거나 고정시키는 작업을 필히 해야 하고요."]
밭작물도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또,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야 합니다.
[유병규/포항시 작물환경팀장 : "시설 하우스에서는 물길을 만들어 물이 침범하지 않도록 하고 하우스 내부의 전기, 전자 장비를 미리 점검해 누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사전 대비뿐만 아니라 사후 조치도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침수된 논이나 밭작물은 서둘러 물을 빼고, 병든 잎이나 가지 등 상처 난 부위에는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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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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