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로 본 호우 상황…취약 지역은?
입력 2021.07.08 (07:16)
수정 2021.07.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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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어느 지역에서, 어떤 피해를 주의해야 하는지 재난방송미디어센터를 다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덕훈 기자, 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비 영향을 받는 곳이 있습니까?
[기자]
밤사이 내린 비는 하천으로 밀려듭니다.
하천, 보 등에 설치된 CCTV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북 상주 낙단보 가봅니다.
보이는 곳이 낙동강인데요.
밤사이 내린 비로 온갖 지류에서 물이 흘러와 흙탕물이 됐습니다.
보 수문으로 물살이 거세게 밀려 나오는 장면 확인 가능합니다.
보 바로 아래 낙단교가 있는데요.
평소 유량이 초당 200톤 정도지만, 현재는 7~900톤을 넘나듭니다.
상주 아래 김천으로 또 가봅니다.
이곳은 동김천나들목인데요.
다리 밑이 낙동강 지류인 율곡천입니다.
주변에 민가나 논밭은 없습니다만, 밤사이 내린 비로 물살도 거세고 수위도 올랐습니다.
[앵커]
최근 밤사이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가 많이 올 경우 특별히 침수 피해 주의할 곳이 있습니까?
[기자]
KBS 재난안전지도로 설명해 드립니다.
방금 CCTV 보여드렸던 경북 김천으로 다시 갑니다.
이곳은 감포교 지구입니다.
주변에 광천리 등이 있습니다.
대각선으로 가로 지르는 하천은 감천입니다.
감천 위에 감포교 지구가 있습니다.
교각 사이 거리가 좁아서 비가 많이 내리면 금방 넘치는 곳입니다.
수해 시 저지대의 주택, 농경지가 모두 위험합니다.
이번엔 경북 구미로 갑니다.
이곳은 산동읍 성수리의 성수지구인데요.
호우 시 유실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왼쪽에 큰 강줄기가 낙동강이고요.
논 아래 작은 하천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이 하천이 넘쳐 주변이 유실되고 침수 우려가 있는 곳입니다.
두 곳만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저지대나 하천 주변, 산지 주변에 사시는 주민분들은 특히 비가 많이 내리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이번에는 어느 지역에서, 어떤 피해를 주의해야 하는지 재난방송미디어센터를 다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덕훈 기자, 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비 영향을 받는 곳이 있습니까?
[기자]
밤사이 내린 비는 하천으로 밀려듭니다.
하천, 보 등에 설치된 CCTV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북 상주 낙단보 가봅니다.
보이는 곳이 낙동강인데요.
밤사이 내린 비로 온갖 지류에서 물이 흘러와 흙탕물이 됐습니다.
보 수문으로 물살이 거세게 밀려 나오는 장면 확인 가능합니다.
보 바로 아래 낙단교가 있는데요.
평소 유량이 초당 200톤 정도지만, 현재는 7~900톤을 넘나듭니다.
상주 아래 김천으로 또 가봅니다.
이곳은 동김천나들목인데요.
다리 밑이 낙동강 지류인 율곡천입니다.
주변에 민가나 논밭은 없습니다만, 밤사이 내린 비로 물살도 거세고 수위도 올랐습니다.
[앵커]
최근 밤사이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가 많이 올 경우 특별히 침수 피해 주의할 곳이 있습니까?
[기자]
KBS 재난안전지도로 설명해 드립니다.
방금 CCTV 보여드렸던 경북 김천으로 다시 갑니다.
이곳은 감포교 지구입니다.
주변에 광천리 등이 있습니다.
대각선으로 가로 지르는 하천은 감천입니다.
감천 위에 감포교 지구가 있습니다.
교각 사이 거리가 좁아서 비가 많이 내리면 금방 넘치는 곳입니다.
수해 시 저지대의 주택, 농경지가 모두 위험합니다.
이번엔 경북 구미로 갑니다.
이곳은 산동읍 성수리의 성수지구인데요.
호우 시 유실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왼쪽에 큰 강줄기가 낙동강이고요.
논 아래 작은 하천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이 하천이 넘쳐 주변이 유실되고 침수 우려가 있는 곳입니다.
두 곳만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저지대나 하천 주변, 산지 주변에 사시는 주민분들은 특히 비가 많이 내리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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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로 본 호우 상황…취약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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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8 07:16:52
- 수정2021-07-08 07:25:43

[앵커]
이번에는 어느 지역에서, 어떤 피해를 주의해야 하는지 재난방송미디어센터를 다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덕훈 기자, 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비 영향을 받는 곳이 있습니까?
[기자]
밤사이 내린 비는 하천으로 밀려듭니다.
하천, 보 등에 설치된 CCTV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북 상주 낙단보 가봅니다.
보이는 곳이 낙동강인데요.
밤사이 내린 비로 온갖 지류에서 물이 흘러와 흙탕물이 됐습니다.
보 수문으로 물살이 거세게 밀려 나오는 장면 확인 가능합니다.
보 바로 아래 낙단교가 있는데요.
평소 유량이 초당 200톤 정도지만, 현재는 7~900톤을 넘나듭니다.
상주 아래 김천으로 또 가봅니다.
이곳은 동김천나들목인데요.
다리 밑이 낙동강 지류인 율곡천입니다.
주변에 민가나 논밭은 없습니다만, 밤사이 내린 비로 물살도 거세고 수위도 올랐습니다.
[앵커]
최근 밤사이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가 많이 올 경우 특별히 침수 피해 주의할 곳이 있습니까?
[기자]
KBS 재난안전지도로 설명해 드립니다.
방금 CCTV 보여드렸던 경북 김천으로 다시 갑니다.
이곳은 감포교 지구입니다.
주변에 광천리 등이 있습니다.
대각선으로 가로 지르는 하천은 감천입니다.
감천 위에 감포교 지구가 있습니다.
교각 사이 거리가 좁아서 비가 많이 내리면 금방 넘치는 곳입니다.
수해 시 저지대의 주택, 농경지가 모두 위험합니다.
이번엔 경북 구미로 갑니다.
이곳은 산동읍 성수리의 성수지구인데요.
호우 시 유실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왼쪽에 큰 강줄기가 낙동강이고요.
논 아래 작은 하천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이 하천이 넘쳐 주변이 유실되고 침수 우려가 있는 곳입니다.
두 곳만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저지대나 하천 주변, 산지 주변에 사시는 주민분들은 특히 비가 많이 내리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이번에는 어느 지역에서, 어떤 피해를 주의해야 하는지 재난방송미디어센터를 다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덕훈 기자, 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비 영향을 받는 곳이 있습니까?
[기자]
밤사이 내린 비는 하천으로 밀려듭니다.
하천, 보 등에 설치된 CCTV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북 상주 낙단보 가봅니다.
보이는 곳이 낙동강인데요.
밤사이 내린 비로 온갖 지류에서 물이 흘러와 흙탕물이 됐습니다.
보 수문으로 물살이 거세게 밀려 나오는 장면 확인 가능합니다.
보 바로 아래 낙단교가 있는데요.
평소 유량이 초당 200톤 정도지만, 현재는 7~900톤을 넘나듭니다.
상주 아래 김천으로 또 가봅니다.
이곳은 동김천나들목인데요.
다리 밑이 낙동강 지류인 율곡천입니다.
주변에 민가나 논밭은 없습니다만, 밤사이 내린 비로 물살도 거세고 수위도 올랐습니다.
[앵커]
최근 밤사이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가 많이 올 경우 특별히 침수 피해 주의할 곳이 있습니까?
[기자]
KBS 재난안전지도로 설명해 드립니다.
방금 CCTV 보여드렸던 경북 김천으로 다시 갑니다.
이곳은 감포교 지구입니다.
주변에 광천리 등이 있습니다.
대각선으로 가로 지르는 하천은 감천입니다.
감천 위에 감포교 지구가 있습니다.
교각 사이 거리가 좁아서 비가 많이 내리면 금방 넘치는 곳입니다.
수해 시 저지대의 주택, 농경지가 모두 위험합니다.
이번엔 경북 구미로 갑니다.
이곳은 산동읍 성수리의 성수지구인데요.
호우 시 유실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왼쪽에 큰 강줄기가 낙동강이고요.
논 아래 작은 하천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이 하천이 넘쳐 주변이 유실되고 침수 우려가 있는 곳입니다.
두 곳만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저지대나 하천 주변, 산지 주변에 사시는 주민분들은 특히 비가 많이 내리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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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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