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한국대사관 “코로나로 내일부터 영사업무 중단”

입력 2021.07.08 (13:49) 수정 2021.07.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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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급속하게 번지면서 미얀마 주재 한국 대사관이 내일부터 영사업무를 중단합니다.

미얀마주재 한국대사관은 최근 미얀마의 코로나 재확산 상황이 극도의 심각성을 보여 내일(9일)부터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영사민원실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부터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미얀마에서는 코로나 검사를 받는 시민의 20%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만달레이 7개 지역을 봉쇄한 미얀마 군정은 최대 도시 양곤의 8개 지역에 대해서도 필수업무 외 외출 금지명령을 내린 상탭니다.

미얀마에는 아직도 2,500여명의 우리 재외국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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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한국대사관 “코로나로 내일부터 영사업무 중단”
    • 입력 2021-07-08 13:49:10
    • 수정2021-07-08 14:00:18
    국제
코로나가 급속하게 번지면서 미얀마 주재 한국 대사관이 내일부터 영사업무를 중단합니다.

미얀마주재 한국대사관은 최근 미얀마의 코로나 재확산 상황이 극도의 심각성을 보여 내일(9일)부터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영사민원실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부터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미얀마에서는 코로나 검사를 받는 시민의 20%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만달레이 7개 지역을 봉쇄한 미얀마 군정은 최대 도시 양곤의 8개 지역에 대해서도 필수업무 외 외출 금지명령을 내린 상탭니다.

미얀마에는 아직도 2,500여명의 우리 재외국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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