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다 확진자…“서울 거리두기 4단계 검토”
입력 2021.07.08 (19:03)
수정 2021.07.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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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발생 이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7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새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단계인 '4단계'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27명, 해외유입 48명으로 총 1,275명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서울의 지역 발생 확진자는 545명이 나왔습니다. 이틀 연속 500명 대입니다.
경기도 내 지역 발생 확진자는 388명으로, 올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도 61명의 지역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신호가 사람들의 접촉을 증가시키고,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가 지금의 유행 급증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내일 서울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진입하는 첫날이 될 것이라며, 서울 단독으로 거리두기를 격상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단계는 새 거리두기의 최고 단계로,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유흥시설은 영업이 중단됩니다.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방대본은 현재의 추세가 유지될 경우 7월 말에는 1,400명이 감염되고 악화될 경우 확진자가 2,14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3만 5천여 명 늘어, 누적 1,547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10.8%인 555만여 명입니다.
오늘부터 모레 오후 6시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직원과 돌봄 인력 등 38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입니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여름방학 조기 시행은 학교 자율에 맡긴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코로나19 발생 이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7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새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단계인 '4단계'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27명, 해외유입 48명으로 총 1,275명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서울의 지역 발생 확진자는 545명이 나왔습니다. 이틀 연속 500명 대입니다.
경기도 내 지역 발생 확진자는 388명으로, 올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도 61명의 지역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신호가 사람들의 접촉을 증가시키고,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가 지금의 유행 급증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내일 서울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진입하는 첫날이 될 것이라며, 서울 단독으로 거리두기를 격상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단계는 새 거리두기의 최고 단계로,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유흥시설은 영업이 중단됩니다.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방대본은 현재의 추세가 유지될 경우 7월 말에는 1,400명이 감염되고 악화될 경우 확진자가 2,14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3만 5천여 명 늘어, 누적 1,547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10.8%인 555만여 명입니다.
오늘부터 모레 오후 6시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직원과 돌봄 인력 등 38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입니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여름방학 조기 시행은 학교 자율에 맡긴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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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08 19:12:04
[앵커]
코로나19 발생 이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7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새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단계인 '4단계'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27명, 해외유입 48명으로 총 1,275명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서울의 지역 발생 확진자는 545명이 나왔습니다. 이틀 연속 500명 대입니다.
경기도 내 지역 발생 확진자는 388명으로, 올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도 61명의 지역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신호가 사람들의 접촉을 증가시키고,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가 지금의 유행 급증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내일 서울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진입하는 첫날이 될 것이라며, 서울 단독으로 거리두기를 격상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단계는 새 거리두기의 최고 단계로,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유흥시설은 영업이 중단됩니다.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방대본은 현재의 추세가 유지될 경우 7월 말에는 1,400명이 감염되고 악화될 경우 확진자가 2,14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3만 5천여 명 늘어, 누적 1,547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10.8%인 555만여 명입니다.
오늘부터 모레 오후 6시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직원과 돌봄 인력 등 38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입니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여름방학 조기 시행은 학교 자율에 맡긴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코로나19 발생 이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7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새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단계인 '4단계'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27명, 해외유입 48명으로 총 1,275명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서울의 지역 발생 확진자는 545명이 나왔습니다. 이틀 연속 500명 대입니다.
경기도 내 지역 발생 확진자는 388명으로, 올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도 61명의 지역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신호가 사람들의 접촉을 증가시키고,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가 지금의 유행 급증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내일 서울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진입하는 첫날이 될 것이라며, 서울 단독으로 거리두기를 격상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단계는 새 거리두기의 최고 단계로,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유흥시설은 영업이 중단됩니다.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방대본은 현재의 추세가 유지될 경우 7월 말에는 1,400명이 감염되고 악화될 경우 확진자가 2,14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3만 5천여 명 늘어, 누적 1,547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10.8%인 555만여 명입니다.
오늘부터 모레 오후 6시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직원과 돌봄 인력 등 38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입니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여름방학 조기 시행은 학교 자율에 맡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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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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