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남하…강한 소나기 주의
입력 2021.07.08 (19:07)
수정 2021.07.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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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내려가면서 장맛비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한반도 상공의 대기층이 매우 불안정해 이번 주말까지 내륙지역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까지 엿새째 남부지방으론 거센 빗줄기가 쏟아졌습니다.
장마전선은 충청지방부근까지 올라왔다가, 새벽부턴 남쪽으로 물러났고, 지금은 세력이 약해져 제주 부근 남해상으로 내려갔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주로 제주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내려감에 따라 모레까지 제주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지역에선 장맛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지역엔 20에서 60mm가량 장맛비가 더 오겠고, 내륙지역으론 한시간에 50mm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기 때문에 강한 소나기가 이어질 경우 곧장 침수와 산사태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후 다음주부턴 한반도 상공으로 더운 공기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돼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다음주엔 장마전선의 세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아직은 이번 장마가 끝났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내려가면서 장맛비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한반도 상공의 대기층이 매우 불안정해 이번 주말까지 내륙지역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까지 엿새째 남부지방으론 거센 빗줄기가 쏟아졌습니다.
장마전선은 충청지방부근까지 올라왔다가, 새벽부턴 남쪽으로 물러났고, 지금은 세력이 약해져 제주 부근 남해상으로 내려갔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주로 제주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내려감에 따라 모레까지 제주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지역에선 장맛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지역엔 20에서 60mm가량 장맛비가 더 오겠고, 내륙지역으론 한시간에 50mm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기 때문에 강한 소나기가 이어질 경우 곧장 침수와 산사태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후 다음주부턴 한반도 상공으로 더운 공기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돼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다음주엔 장마전선의 세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아직은 이번 장마가 끝났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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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전선 남하…강한 소나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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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8 19:07:51
- 수정2021-07-08 19:15:29
[앵커]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내려가면서 장맛비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한반도 상공의 대기층이 매우 불안정해 이번 주말까지 내륙지역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까지 엿새째 남부지방으론 거센 빗줄기가 쏟아졌습니다.
장마전선은 충청지방부근까지 올라왔다가, 새벽부턴 남쪽으로 물러났고, 지금은 세력이 약해져 제주 부근 남해상으로 내려갔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주로 제주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내려감에 따라 모레까지 제주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지역에선 장맛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지역엔 20에서 60mm가량 장맛비가 더 오겠고, 내륙지역으론 한시간에 50mm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기 때문에 강한 소나기가 이어질 경우 곧장 침수와 산사태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후 다음주부턴 한반도 상공으로 더운 공기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돼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다음주엔 장마전선의 세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아직은 이번 장마가 끝났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내려가면서 장맛비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한반도 상공의 대기층이 매우 불안정해 이번 주말까지 내륙지역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까지 엿새째 남부지방으론 거센 빗줄기가 쏟아졌습니다.
장마전선은 충청지방부근까지 올라왔다가, 새벽부턴 남쪽으로 물러났고, 지금은 세력이 약해져 제주 부근 남해상으로 내려갔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주로 제주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내려감에 따라 모레까지 제주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지역에선 장맛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지역엔 20에서 60mm가량 장맛비가 더 오겠고, 내륙지역으론 한시간에 50mm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기 때문에 강한 소나기가 이어질 경우 곧장 침수와 산사태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후 다음주부턴 한반도 상공으로 더운 공기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돼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다음주엔 장마전선의 세력이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아직은 이번 장마가 끝났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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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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