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친환경 섬유 중심지로…30개 기업 뭉쳤다
입력 2021.07.08 (19:16)
수정 2021.07.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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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섬유산업에도 친환경 소재가 도입되면서 인근 산업까지 응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섬유업체들이 대구를 친환경 생분해 소재 분야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기술개발과 산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습니다.
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친환경 생분해 소재인 폴리유산으로 만든 섬유 제품입니다.
일회용 용기에서부터 생활용품, 농업용, 의료용품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합니다.
폴리유산 소재는 땅 속에서 6개월 내 90% 이상이 완전 분해되는 특성 때문에 대표적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재훈/한국섬유개발연구원 생활소재연구실장 : "세계적으로 친환경과 생분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연구개발을 하면서 (기능을) 좀 더 확장을 하면 향후에 용도 확대가 상당히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구경북의 30개 섬유기업들이 대구를 생분해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며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나섰습니다.
기술개발을 보다 조직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겁니다.
[안홍태/생분해소재산업협의회장 : "대구는 섬유산업의 인프라가 확실하게 구축돼 있는 곳이고, 친환경 소재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여건을 갖춘 도시가 대구라고 생각합니다. 친환경 소재 및 섬유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생분해 소재 원료 공장을 대구에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홍의락/대구시 경제부시장 :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들이 많은데, 지역 기업들과 같이 기반을 조성하면, 소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구에 생산공장이) 오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간 주도로 시작된 생분해 소재 섬유산업.
대구가 친환경 섬유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최근 섬유산업에도 친환경 소재가 도입되면서 인근 산업까지 응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섬유업체들이 대구를 친환경 생분해 소재 분야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기술개발과 산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습니다.
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친환경 생분해 소재인 폴리유산으로 만든 섬유 제품입니다.
일회용 용기에서부터 생활용품, 농업용, 의료용품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합니다.
폴리유산 소재는 땅 속에서 6개월 내 90% 이상이 완전 분해되는 특성 때문에 대표적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재훈/한국섬유개발연구원 생활소재연구실장 : "세계적으로 친환경과 생분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연구개발을 하면서 (기능을) 좀 더 확장을 하면 향후에 용도 확대가 상당히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구경북의 30개 섬유기업들이 대구를 생분해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며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나섰습니다.
기술개발을 보다 조직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겁니다.
[안홍태/생분해소재산업협의회장 : "대구는 섬유산업의 인프라가 확실하게 구축돼 있는 곳이고, 친환경 소재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여건을 갖춘 도시가 대구라고 생각합니다. 친환경 소재 및 섬유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생분해 소재 원료 공장을 대구에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홍의락/대구시 경제부시장 :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들이 많은데, 지역 기업들과 같이 기반을 조성하면, 소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구에 생산공장이) 오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간 주도로 시작된 생분해 소재 섬유산업.
대구가 친환경 섬유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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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08 20:55:11
[앵커]
최근 섬유산업에도 친환경 소재가 도입되면서 인근 산업까지 응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섬유업체들이 대구를 친환경 생분해 소재 분야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기술개발과 산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습니다.
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친환경 생분해 소재인 폴리유산으로 만든 섬유 제품입니다.
일회용 용기에서부터 생활용품, 농업용, 의료용품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합니다.
폴리유산 소재는 땅 속에서 6개월 내 90% 이상이 완전 분해되는 특성 때문에 대표적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재훈/한국섬유개발연구원 생활소재연구실장 : "세계적으로 친환경과 생분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연구개발을 하면서 (기능을) 좀 더 확장을 하면 향후에 용도 확대가 상당히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구경북의 30개 섬유기업들이 대구를 생분해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며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나섰습니다.
기술개발을 보다 조직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겁니다.
[안홍태/생분해소재산업협의회장 : "대구는 섬유산업의 인프라가 확실하게 구축돼 있는 곳이고, 친환경 소재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여건을 갖춘 도시가 대구라고 생각합니다. 친환경 소재 및 섬유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생분해 소재 원료 공장을 대구에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홍의락/대구시 경제부시장 :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들이 많은데, 지역 기업들과 같이 기반을 조성하면, 소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구에 생산공장이) 오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간 주도로 시작된 생분해 소재 섬유산업.
대구가 친환경 섬유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최근 섬유산업에도 친환경 소재가 도입되면서 인근 산업까지 응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섬유업체들이 대구를 친환경 생분해 소재 분야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기술개발과 산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습니다.
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친환경 생분해 소재인 폴리유산으로 만든 섬유 제품입니다.
일회용 용기에서부터 생활용품, 농업용, 의료용품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합니다.
폴리유산 소재는 땅 속에서 6개월 내 90% 이상이 완전 분해되는 특성 때문에 대표적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재훈/한국섬유개발연구원 생활소재연구실장 : "세계적으로 친환경과 생분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연구개발을 하면서 (기능을) 좀 더 확장을 하면 향후에 용도 확대가 상당히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구경북의 30개 섬유기업들이 대구를 생분해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며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나섰습니다.
기술개발을 보다 조직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겁니다.
[안홍태/생분해소재산업협의회장 : "대구는 섬유산업의 인프라가 확실하게 구축돼 있는 곳이고, 친환경 소재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여건을 갖춘 도시가 대구라고 생각합니다. 친환경 소재 및 섬유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생분해 소재 원료 공장을 대구에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홍의락/대구시 경제부시장 :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들이 많은데, 지역 기업들과 같이 기반을 조성하면, 소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구에 생산공장이) 오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간 주도로 시작된 생분해 소재 섬유산업.
대구가 친환경 섬유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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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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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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