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밝혀라” 부친 유지 받은 최재형…민주당 마지막 TV 토론
입력 2021.07.08 (19:20)
수정 2021.07.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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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 참여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돌아가신 부친이 '대한민국을 밝혀라'는 마지막 조언을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당내 경선을 진행 중인 민주당은 오늘 저녁 마지막 TV 토론을 갖고, 내일부터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시작합니다.
정치권 소식,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고인이 된 부친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이 대한민국을 밝히라는 당부를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참여를 선언한 최 전 원장은 부친의 빈소에서 기자들에게 고인의 유지를 소개했습니다.
[최재형/전 감사원장 : "육성으로는 저에게 소신껏 해라. 그게 아버님께서 저에게 남겨주신 마지막 육성이셨습니다."]
빈소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잇따라 조문을 마쳤고 대선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윤석열 전 총장도 찾아와 최 전 원장을 위로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정치가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방해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정책 경연을 벌였던 민주당 후보들은 오늘 저녁 예비경선 마지막 TV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 속에서, 이재명 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방어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현장 경선 활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품격을 갖춰야 한다면서 '바지 발언'은 거북하고 민망했다고,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토론을 끝으로, 내일부터 사흘간 당원과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뒤 일요일에 후보 6명을 추립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안영아
정치 참여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돌아가신 부친이 '대한민국을 밝혀라'는 마지막 조언을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당내 경선을 진행 중인 민주당은 오늘 저녁 마지막 TV 토론을 갖고, 내일부터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시작합니다.
정치권 소식,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고인이 된 부친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이 대한민국을 밝히라는 당부를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참여를 선언한 최 전 원장은 부친의 빈소에서 기자들에게 고인의 유지를 소개했습니다.
[최재형/전 감사원장 : "육성으로는 저에게 소신껏 해라. 그게 아버님께서 저에게 남겨주신 마지막 육성이셨습니다."]
빈소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잇따라 조문을 마쳤고 대선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윤석열 전 총장도 찾아와 최 전 원장을 위로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정치가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방해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정책 경연을 벌였던 민주당 후보들은 오늘 저녁 예비경선 마지막 TV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 속에서, 이재명 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방어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현장 경선 활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품격을 갖춰야 한다면서 '바지 발언'은 거북하고 민망했다고,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토론을 끝으로, 내일부터 사흘간 당원과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뒤 일요일에 후보 6명을 추립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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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밝혀라” 부친 유지 받은 최재형…민주당 마지막 TV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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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8 19:20:21
- 수정2021-07-08 19:24:08
[앵커]
정치 참여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돌아가신 부친이 '대한민국을 밝혀라'는 마지막 조언을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당내 경선을 진행 중인 민주당은 오늘 저녁 마지막 TV 토론을 갖고, 내일부터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시작합니다.
정치권 소식,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고인이 된 부친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이 대한민국을 밝히라는 당부를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참여를 선언한 최 전 원장은 부친의 빈소에서 기자들에게 고인의 유지를 소개했습니다.
[최재형/전 감사원장 : "육성으로는 저에게 소신껏 해라. 그게 아버님께서 저에게 남겨주신 마지막 육성이셨습니다."]
빈소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잇따라 조문을 마쳤고 대선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윤석열 전 총장도 찾아와 최 전 원장을 위로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정치가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방해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정책 경연을 벌였던 민주당 후보들은 오늘 저녁 예비경선 마지막 TV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 속에서, 이재명 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방어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현장 경선 활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품격을 갖춰야 한다면서 '바지 발언'은 거북하고 민망했다고,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토론을 끝으로, 내일부터 사흘간 당원과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뒤 일요일에 후보 6명을 추립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안영아
정치 참여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돌아가신 부친이 '대한민국을 밝혀라'는 마지막 조언을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당내 경선을 진행 중인 민주당은 오늘 저녁 마지막 TV 토론을 갖고, 내일부터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시작합니다.
정치권 소식,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고인이 된 부친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이 대한민국을 밝히라는 당부를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참여를 선언한 최 전 원장은 부친의 빈소에서 기자들에게 고인의 유지를 소개했습니다.
[최재형/전 감사원장 : "육성으로는 저에게 소신껏 해라. 그게 아버님께서 저에게 남겨주신 마지막 육성이셨습니다."]
빈소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잇따라 조문을 마쳤고 대선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윤석열 전 총장도 찾아와 최 전 원장을 위로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정치가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방해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정책 경연을 벌였던 민주당 후보들은 오늘 저녁 예비경선 마지막 TV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 속에서, 이재명 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방어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현장 경선 활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품격을 갖춰야 한다면서 '바지 발언'은 거북하고 민망했다고,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토론을 끝으로, 내일부터 사흘간 당원과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뒤 일요일에 후보 6명을 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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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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