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증관 입지발표 철회해야”

입력 2021.07.08 (21:48) 수정 2021.07.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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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를 서울 2곳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대구시의회가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이 극심한 상황에서 한 번도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은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 분권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일이라며, 이건희 기증관 입지 발표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대구시와 다른 지자체들이 긴밀히 협력해 전국 공모 방식으로 후보지를 재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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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증관 입지발표 철회해야”
    • 입력 2021-07-08 21:48:39
    • 수정2021-07-08 21:56:39
    뉴스9(대구)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를 서울 2곳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대구시의회가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이 극심한 상황에서 한 번도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은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 분권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일이라며, 이건희 기증관 입지 발표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대구시와 다른 지자체들이 긴밀히 협력해 전국 공모 방식으로 후보지를 재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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