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5년간 전기차에 41조 투자

입력 2021.07.09 (00:36) 수정 2021.07.09 (00: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4위의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개발·양산에 300억 유로(약 40조8,234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한 'EV 데이 2021'에서 2030년까지 유럽 내 판매의 70% 이상, 미국 판매의 40% 이상을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등과 같은 친환경 차량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텔란티스가 보유한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시트로앵, 지프, 닷지, 마세라티, 램, 오펠 등의 14개 자동차 브랜드는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됩니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미국 합작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앵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PSA그룹 간 합병으로 올 1월 출범한 업체다. 작년 FCA-PSA 합산 실적 기준 연 생산량 870만대, 매출 1,700억 유로(약 226조원)에 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텔란티스, 5년간 전기차에 41조 투자
    • 입력 2021-07-09 00:36:30
    • 수정2021-07-09 00:36:59
    국제
세계 4위의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개발·양산에 300억 유로(약 40조8,234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한 'EV 데이 2021'에서 2030년까지 유럽 내 판매의 70% 이상, 미국 판매의 40% 이상을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등과 같은 친환경 차량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텔란티스가 보유한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시트로앵, 지프, 닷지, 마세라티, 램, 오펠 등의 14개 자동차 브랜드는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됩니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미국 합작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앵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PSA그룹 간 합병으로 올 1월 출범한 업체다. 작년 FCA-PSA 합산 실적 기준 연 생산량 870만대, 매출 1,700억 유로(약 226조원)에 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