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20대 집단감염…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전파
입력 2021.07.09 (21:41)
수정 2021.07.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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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됐는데요.
수도권 확진자와 관련해 군산에서 20대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산의 한 술집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모임을 한 20대들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처음 증상이 나타난 확진자는 서울 거주 20대.
이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최근까지 군산을 찾았는데, 지금까지 모두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산지역 음식점과 술집 등에서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들이 오간 음식점 등 시설과 업소를 대상으로 CCTV와 출입자 명부를 파악해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시간이 많이 지체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안내문자로 공지를 해 드리겠습니다. 관련되신 분의 경우에는 지체 없이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별도로 전주에서는 전남 여수 확진자와 만난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상향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위중하다고 판단하고 만남과 이동 자제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감염자가) 이동하면 수십km, 수백km도 얼마든지 (전파가) 가능합니다. 이동, 만남 철저하게 억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10일 동안 운영 중단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됐는데요.
수도권 확진자와 관련해 군산에서 20대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산의 한 술집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모임을 한 20대들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처음 증상이 나타난 확진자는 서울 거주 20대.
이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최근까지 군산을 찾았는데, 지금까지 모두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산지역 음식점과 술집 등에서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들이 오간 음식점 등 시설과 업소를 대상으로 CCTV와 출입자 명부를 파악해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시간이 많이 지체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안내문자로 공지를 해 드리겠습니다. 관련되신 분의 경우에는 지체 없이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별도로 전주에서는 전남 여수 확진자와 만난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상향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위중하다고 판단하고 만남과 이동 자제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감염자가) 이동하면 수십km, 수백km도 얼마든지 (전파가) 가능합니다. 이동, 만남 철저하게 억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10일 동안 운영 중단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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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20대 집단감염…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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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09 22:00:20
[앵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됐는데요.
수도권 확진자와 관련해 군산에서 20대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산의 한 술집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모임을 한 20대들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처음 증상이 나타난 확진자는 서울 거주 20대.
이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최근까지 군산을 찾았는데, 지금까지 모두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산지역 음식점과 술집 등에서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들이 오간 음식점 등 시설과 업소를 대상으로 CCTV와 출입자 명부를 파악해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시간이 많이 지체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안내문자로 공지를 해 드리겠습니다. 관련되신 분의 경우에는 지체 없이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별도로 전주에서는 전남 여수 확진자와 만난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상향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위중하다고 판단하고 만남과 이동 자제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감염자가) 이동하면 수십km, 수백km도 얼마든지 (전파가) 가능합니다. 이동, 만남 철저하게 억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10일 동안 운영 중단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됐는데요.
수도권 확진자와 관련해 군산에서 20대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산의 한 술집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모임을 한 20대들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처음 증상이 나타난 확진자는 서울 거주 20대.
이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최근까지 군산을 찾았는데, 지금까지 모두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산지역 음식점과 술집 등에서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들이 오간 음식점 등 시설과 업소를 대상으로 CCTV와 출입자 명부를 파악해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시간이 많이 지체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안내문자로 공지를 해 드리겠습니다. 관련되신 분의 경우에는 지체 없이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별도로 전주에서는 전남 여수 확진자와 만난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상향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위중하다고 판단하고 만남과 이동 자제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감염자가) 이동하면 수십km, 수백km도 얼마든지 (전파가) 가능합니다. 이동, 만남 철저하게 억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10일 동안 운영 중단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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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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