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시장 장맛비 침수…익산시, 원인·대책 내놓아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장맛비로 익산 중앙시장 일대가 침수 피해를 본 가운데, 익산시가 오늘(9) 상인들과 만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익산시는 낡은 하수관로 정비 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되지 않아 공사 자재가 관로를 막아 침수된 것이라며, 시공 업체에 대해 법적 대응 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피해 상인들을 위해 융자 지원을 하고 소비촉진 지원책으로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인들은 익산시에 정확한 침수 원인 분석과 피해 보상책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