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일본 수도권 이어 홋카이도 경기도 무관중

입력 2021.07.10 (11:05) 수정 2021.07.10 (11: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최근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홋카이도 일부 경기도 무관중으로 치러집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예정된 남녀 축구 1차 리그를 전부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어젯밤 발표했습니다.

최근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는 도쿄도, 사이타마현·가나가와현·지바현 등 전체 경기장의 약 80%가 있는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무관중 시합을 한다는 방침을 이미 밝혔으며, 이에 추가해 홋카이도까지 무관중 대열에 합류한 것입니다.

무관중 경기 방침 확산에 따라 전체 750개의 세션으로 구분된 관람권 중 29개 세션만 유효한 상태이며, 약 96%의 세션이 무관객 경기를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쿄올림픽, 일본 수도권 이어 홋카이도 경기도 무관중
    • 입력 2021-07-10 11:05:46
    • 수정2021-07-10 11:13:48
    국제
코로나19가 최근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홋카이도 일부 경기도 무관중으로 치러집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예정된 남녀 축구 1차 리그를 전부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어젯밤 발표했습니다.

최근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는 도쿄도, 사이타마현·가나가와현·지바현 등 전체 경기장의 약 80%가 있는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무관중 시합을 한다는 방침을 이미 밝혔으며, 이에 추가해 홋카이도까지 무관중 대열에 합류한 것입니다.

무관중 경기 방침 확산에 따라 전체 750개의 세션으로 구분된 관람권 중 29개 세션만 유효한 상태이며, 약 96%의 세션이 무관객 경기를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