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신규 확진 1천616명…‘하루 최다’

입력 2021.07.10 (12:01) 수정 2021.07.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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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신규 확진자는 하루 최다인 1천616명이 나왔습니다.

특히, 베트남 전국 확진자 가운데 약 4분의 3 정도인 1천229명이 호찌민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올해 말까지 인구 9천800만 명 가운데 70%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백신 물량 조달이 원활치 않자 연말까지 18세 이상 인구의 50%에 대해 접종을 마치겠다면서 당초 계획을 하향 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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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0 12:01:47
    • 수정2021-07-10 13:30:35
    국제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신규 확진자는 하루 최다인 1천616명이 나왔습니다.

특히, 베트남 전국 확진자 가운데 약 4분의 3 정도인 1천229명이 호찌민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올해 말까지 인구 9천800만 명 가운데 70%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백신 물량 조달이 원활치 않자 연말까지 18세 이상 인구의 50%에 대해 접종을 마치겠다면서 당초 계획을 하향 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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