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NC ‘코로나19’ 추가 확진…1군 전체 전수검사 ‘비상’

입력 2021.07.10 (21:32) 수정 2021.07.10 (2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두산과 NC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나오며 프로야구 1군 선수단 중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10개 구단 1군 선수단 전수검사를 실시한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KBO는 오늘 두산 1군 선수단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어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NC와 이번 주 경기를 치렀고, 이에 따라 선수단 전체 검사를 했습니다.

두산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됩니다.

[이왕돈/두산 홍보팀장 : "일단 오전 중 저희가 방역, 소독 등 선수단 동선 부분에 대한 소독을 다 완료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일정을 정할 예정입니다."]

또, NC 선수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프로야구 1군 확진 선수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주말 두산과 경기를 치른 KIA 선수단도 전원 PCR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로써 오늘 두산-LG전, NC-키움전, KIA-KT전 등 총 세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10개 구단 1군 선수단은 내일까지 자가검사 키트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과 롯데의 경기에서는 삼성 피렐라가 박세웅을 상대로 시즌 20호 홈런을 뽑아내며 홈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산-NC ‘코로나19’ 추가 확진…1군 전체 전수검사 ‘비상’
    • 입력 2021-07-10 21:32:34
    • 수정2021-07-10 21:42:57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두산과 NC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나오며 프로야구 1군 선수단 중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10개 구단 1군 선수단 전수검사를 실시한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KBO는 오늘 두산 1군 선수단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어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NC와 이번 주 경기를 치렀고, 이에 따라 선수단 전체 검사를 했습니다.

두산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됩니다.

[이왕돈/두산 홍보팀장 : "일단 오전 중 저희가 방역, 소독 등 선수단 동선 부분에 대한 소독을 다 완료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일정을 정할 예정입니다."]

또, NC 선수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프로야구 1군 확진 선수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주말 두산과 경기를 치른 KIA 선수단도 전원 PCR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로써 오늘 두산-LG전, NC-키움전, KIA-KT전 등 총 세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10개 구단 1군 선수단은 내일까지 자가검사 키트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과 롯데의 경기에서는 삼성 피렐라가 박세웅을 상대로 시즌 20호 홈런을 뽑아내며 홈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