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24명…사흘 연속 1,300명대

입력 2021.07.11 (09:33) 수정 2021.07.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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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흘째 1,3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2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0명, 해외 유입 사례는 44명입니다.

지난 8일부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다 소폭 감소했는데,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99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63명, 부산 53명, 대전·충남 각 31명, 제주 24명, 대구 23명, 울산·광주 각 22명, 강원 20명, 경북 10명, 충북 7명, 전남 5명, 세종 3명, 전북 2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 44건 중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24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지역사회에서 32명이 확인됐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는 인도네시아가 15명, 우즈베키스탄 8명, 러시아 5명, 아랍에미리트 5명, 필리핀 3명 등입니다.

어제 하루 전국에선 모두 7만 4,585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가 2만 6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7,597건(확진자 22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350건(확진자 17명) 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45명,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43명입니다. 치명률은 1.2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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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24명…사흘 연속 1,300명대
    • 입력 2021-07-11 09:33:12
    • 수정2021-07-11 10:34:59
    사회
국내에서 사흘째 1,3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2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0명, 해외 유입 사례는 44명입니다.

지난 8일부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다 소폭 감소했는데,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99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63명, 부산 53명, 대전·충남 각 31명, 제주 24명, 대구 23명, 울산·광주 각 22명, 강원 20명, 경북 10명, 충북 7명, 전남 5명, 세종 3명, 전북 2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 44건 중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24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지역사회에서 32명이 확인됐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는 인도네시아가 15명, 우즈베키스탄 8명, 러시아 5명, 아랍에미리트 5명, 필리핀 3명 등입니다.

어제 하루 전국에선 모두 7만 4,585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가 2만 6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7,597건(확진자 22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350건(확진자 17명) 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45명,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43명입니다. 치명률은 1.2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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