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연속 천 명대…비수도권 첫 3백 명대로 확산
입력 2021.07.12 (06:05)
수정 2021.07.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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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는 1,324명, 닷새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밖으로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6개월여 만에 3백 명을 넘어섰는데, 계속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구의 선별 진료소.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대기 줄이 쉽게 줄지 않습니다.
의료진 역시 잠시 쉴 틈이 없습니다.
[조한서/영등포구 보건소 :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굉장히 일이 바빠졌고 쉴 시간 없이 바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관련한 확진자가 6명 더 늘었고 영등포구 롯데백화점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지하1층 운영이 폐쇄되는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의 75.3%가 나왔습니다.
확산세는 수도권 밖으로 번져가는 양상입니다.
경남 63명, 부산 53명, 대전과 충남 각 31명 등 31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3백 명을 넘은 건 6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확진자 5명 중 1명은 수도권 밖에서 나온 셈인데, 비중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대전 요양시설과 전북 군산의 주점, 경남 김해 유흥업소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수도권 인구가 피서 등으로 이동하면서 확진자가 느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결코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됩니다.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들께서 책임지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의심 신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6.42%로 높아졌습니다.
한편 KBS 자체 집계결과 어제 오후 6시까지 9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엿새 연속 천 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김근환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는 1,324명, 닷새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밖으로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6개월여 만에 3백 명을 넘어섰는데, 계속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구의 선별 진료소.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대기 줄이 쉽게 줄지 않습니다.
의료진 역시 잠시 쉴 틈이 없습니다.
[조한서/영등포구 보건소 :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굉장히 일이 바빠졌고 쉴 시간 없이 바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관련한 확진자가 6명 더 늘었고 영등포구 롯데백화점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지하1층 운영이 폐쇄되는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의 75.3%가 나왔습니다.
확산세는 수도권 밖으로 번져가는 양상입니다.
경남 63명, 부산 53명, 대전과 충남 각 31명 등 31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3백 명을 넘은 건 6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확진자 5명 중 1명은 수도권 밖에서 나온 셈인데, 비중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대전 요양시설과 전북 군산의 주점, 경남 김해 유흥업소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수도권 인구가 피서 등으로 이동하면서 확진자가 느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결코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됩니다.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들께서 책임지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의심 신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6.42%로 높아졌습니다.
한편 KBS 자체 집계결과 어제 오후 6시까지 9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엿새 연속 천 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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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새 연속 천 명대…비수도권 첫 3백 명대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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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2 06:05:33
- 수정2021-07-12 08: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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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는 1,324명, 닷새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밖으로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6개월여 만에 3백 명을 넘어섰는데, 계속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구의 선별 진료소.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대기 줄이 쉽게 줄지 않습니다.
의료진 역시 잠시 쉴 틈이 없습니다.
[조한서/영등포구 보건소 :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굉장히 일이 바빠졌고 쉴 시간 없이 바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관련한 확진자가 6명 더 늘었고 영등포구 롯데백화점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지하1층 운영이 폐쇄되는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의 75.3%가 나왔습니다.
확산세는 수도권 밖으로 번져가는 양상입니다.
경남 63명, 부산 53명, 대전과 충남 각 31명 등 31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3백 명을 넘은 건 6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확진자 5명 중 1명은 수도권 밖에서 나온 셈인데, 비중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대전 요양시설과 전북 군산의 주점, 경남 김해 유흥업소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수도권 인구가 피서 등으로 이동하면서 확진자가 느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결코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됩니다.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들께서 책임지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의심 신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6.42%로 높아졌습니다.
한편 KBS 자체 집계결과 어제 오후 6시까지 9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엿새 연속 천 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김근환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는 1,324명, 닷새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밖으로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6개월여 만에 3백 명을 넘어섰는데, 계속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구의 선별 진료소.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대기 줄이 쉽게 줄지 않습니다.
의료진 역시 잠시 쉴 틈이 없습니다.
[조한서/영등포구 보건소 :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굉장히 일이 바빠졌고 쉴 시간 없이 바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관련한 확진자가 6명 더 늘었고 영등포구 롯데백화점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지하1층 운영이 폐쇄되는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의 75.3%가 나왔습니다.
확산세는 수도권 밖으로 번져가는 양상입니다.
경남 63명, 부산 53명, 대전과 충남 각 31명 등 31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3백 명을 넘은 건 6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확진자 5명 중 1명은 수도권 밖에서 나온 셈인데, 비중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대전 요양시설과 전북 군산의 주점, 경남 김해 유흥업소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수도권 인구가 피서 등으로 이동하면서 확진자가 느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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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자체 집계결과 어제 오후 6시까지 9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엿새 연속 천 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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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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