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 한국지도에 오류 다수…시정 요구”
입력 2021.07.12 (11:31)
수정 2021.07.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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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가 소개하는 한국 지도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단독 표기되는 등 여러 오류가 발견됐다고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밝혔습니다.
반크는 오늘(12일) 오전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한국에 관한 일반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의 한국 지도 내에 동해가 일본해(Mer du Japon)로 단독 표기, 독도를 리앙쿠르암(Rochers du Liancourt)이라고 표기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반크는 또 “지도 내의 한국 도시 대부분의 표기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원(Gangwon)이 ‘Kangwon’으로, 부산(Busan)이 ‘Pusan’으로, 대구(Daegu)가 ‘Teagu’ 등으로 잘못 표기돼 있다는 것입니다.
반크는 이에 “주한 프랑스대사관에 동해 사용의 정당성 자료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소개하는 자료,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관한 자료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세계 세계지도에서 동해가 단독표기 되거나 일본해와 병기된 사례 비율이 1993년 3%에서 2019년 40% 등으로 급증한 자료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반크는 오늘(12일) 오전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한국에 관한 일반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의 한국 지도 내에 동해가 일본해(Mer du Japon)로 단독 표기, 독도를 리앙쿠르암(Rochers du Liancourt)이라고 표기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반크는 또 “지도 내의 한국 도시 대부분의 표기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원(Gangwon)이 ‘Kangwon’으로, 부산(Busan)이 ‘Pusan’으로, 대구(Daegu)가 ‘Teagu’ 등으로 잘못 표기돼 있다는 것입니다.
반크는 이에 “주한 프랑스대사관에 동해 사용의 정당성 자료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소개하는 자료,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관한 자료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세계 세계지도에서 동해가 단독표기 되거나 일본해와 병기된 사례 비율이 1993년 3%에서 2019년 40% 등으로 급증한 자료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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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크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 한국지도에 오류 다수…시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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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2 11:31:22
- 수정2021-07-12 11:38:36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가 소개하는 한국 지도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단독 표기되는 등 여러 오류가 발견됐다고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밝혔습니다.
반크는 오늘(12일) 오전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한국에 관한 일반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의 한국 지도 내에 동해가 일본해(Mer du Japon)로 단독 표기, 독도를 리앙쿠르암(Rochers du Liancourt)이라고 표기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반크는 또 “지도 내의 한국 도시 대부분의 표기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원(Gangwon)이 ‘Kangwon’으로, 부산(Busan)이 ‘Pusan’으로, 대구(Daegu)가 ‘Teagu’ 등으로 잘못 표기돼 있다는 것입니다.
반크는 이에 “주한 프랑스대사관에 동해 사용의 정당성 자료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소개하는 자료,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관한 자료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세계 세계지도에서 동해가 단독표기 되거나 일본해와 병기된 사례 비율이 1993년 3%에서 2019년 40% 등으로 급증한 자료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반크는 오늘(12일) 오전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한국에 관한 일반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의 한국 지도 내에 동해가 일본해(Mer du Japon)로 단독 표기, 독도를 리앙쿠르암(Rochers du Liancourt)이라고 표기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반크는 또 “지도 내의 한국 도시 대부분의 표기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원(Gangwon)이 ‘Kangwon’으로, 부산(Busan)이 ‘Pusan’으로, 대구(Daegu)가 ‘Teagu’ 등으로 잘못 표기돼 있다는 것입니다.
반크는 이에 “주한 프랑스대사관에 동해 사용의 정당성 자료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소개하는 자료,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관한 자료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세계 세계지도에서 동해가 단독표기 되거나 일본해와 병기된 사례 비율이 1993년 3%에서 2019년 40% 등으로 급증한 자료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주한 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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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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