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대량리 유적 4차 발굴…제동로·폐기장 조사

입력 2021.07.13 (07:38) 수정 2021.07.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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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에서 구리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가마 등이 조사됐습니다.

군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에서 제동로 2기와 대규모 폐기장이 확인됐습니다.

제동로는 구리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가마로 국내에서 처음 조사돼 학술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동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를 버린 폐기장은 대규모의 제련 작업이 이뤄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남규/진안군 학예사 : "이번 발굴조사가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접한 동향 광산과 연계해 보존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군산시 경암동이 선정됐습니다.

군산시는 93억 원의 국비 등을 들여 경암동 현 청사 부지와 구암초등학교 유휴 부지를 활용해 방과 후 돌봄 학습 등이 가능한 교육문화 복합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기만/군산시 도시재생과장 : "주민, 학생, 교육청, 학교 행정의 다양한 주민공동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한 시설을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익산시는 트로트 가수인 최향과 프로골퍼 박현경을 홍보대사에 위촉했습니다.

이리여고를 졸업한 최향은 가요 프로그램에 출전해 가창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함열여고를 졸업한 박현경은 한국여자골프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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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대량리 유적 4차 발굴…제동로·폐기장 조사
    • 입력 2021-07-13 07:38:39
    • 수정2021-07-13 08:02:41
    뉴스광장(전주)
[앵커]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에서 구리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가마 등이 조사됐습니다.

군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에서 제동로 2기와 대규모 폐기장이 확인됐습니다.

제동로는 구리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가마로 국내에서 처음 조사돼 학술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동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를 버린 폐기장은 대규모의 제련 작업이 이뤄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남규/진안군 학예사 : "이번 발굴조사가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접한 동향 광산과 연계해 보존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군산시 경암동이 선정됐습니다.

군산시는 93억 원의 국비 등을 들여 경암동 현 청사 부지와 구암초등학교 유휴 부지를 활용해 방과 후 돌봄 학습 등이 가능한 교육문화 복합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기만/군산시 도시재생과장 : "주민, 학생, 교육청, 학교 행정의 다양한 주민공동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한 시설을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익산시는 트로트 가수인 최향과 프로골퍼 박현경을 홍보대사에 위촉했습니다.

이리여고를 졸업한 최향은 가요 프로그램에 출전해 가창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함열여고를 졸업한 박현경은 한국여자골프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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