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남 의령서 경비행기 추락…2명 숨져

입력 2021.07.13 (16:01) 수정 2021.07.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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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9분 경남 의령군 지정면에서 성우항공 소속 CH701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으며, 경비행기를 조종했던 정비사 44살 홍 모 씨와 함께 탔던 교관 53살 오 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성우항공은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서 경비행기 체험과 조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오늘 추락한 CH701호 등 7대의 경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비행기가 오늘 오후 3시 10분 비행장을 출발해 평소처럼 함안과 의령을 가로지르는 남강을 따라 비행을 하다 현재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도 이르면 오늘 저녁부터 현장을 찾아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동영상 출처 : 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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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경남 의령서 경비행기 추락…2명 숨져
    • 입력 2021-07-13 16:01:51
    • 수정2021-07-13 18:34:26
    사회
오늘 오후 3시 9분 경남 의령군 지정면에서 성우항공 소속 CH701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으며, 경비행기를 조종했던 정비사 44살 홍 모 씨와 함께 탔던 교관 53살 오 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성우항공은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서 경비행기 체험과 조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오늘 추락한 CH701호 등 7대의 경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비행기가 오늘 오후 3시 10분 비행장을 출발해 평소처럼 함안과 의령을 가로지르는 남강을 따라 비행을 하다 현재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도 이르면 오늘 저녁부터 현장을 찾아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동영상 출처 : 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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