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 공격은 ‘합격’·수비는 ‘글쎄’
입력 2021.07.14 (12:43)
수정 2021.07.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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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강호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이동경과 엄원상의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황의조와 권창훈 등 와일드카드를 아끼고 거둔 나쁘지 않은 결과였지만, 수비는 다소 불안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와 권창훈, 이강인 등을 과감히 선발에서 제외했습니다.
또 임시 등번호를 사용했는데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는 작전이었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가 실수로 볼을 빼앗기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대표팀의 반격은 이동경의 '황금 왼발'에서 나왔습니다.
[중계진 반응 : "아, 이동경 환상적인 왼발 슛."]
별명이 '도쿄 리'인 이동경이 환상적인 무회전 킥으로 동점골을 작렬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10분 발렌수엘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다시 끌려갔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와 권창훈, 이강인 등 주전급 선수들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극적인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강호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동경/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지지 않고 무승부를 거뒀지만 좋은 부분도 찾고 단점도 알아낼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프랑스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결전지 도쿄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강호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이동경과 엄원상의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황의조와 권창훈 등 와일드카드를 아끼고 거둔 나쁘지 않은 결과였지만, 수비는 다소 불안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와 권창훈, 이강인 등을 과감히 선발에서 제외했습니다.
또 임시 등번호를 사용했는데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는 작전이었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가 실수로 볼을 빼앗기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대표팀의 반격은 이동경의 '황금 왼발'에서 나왔습니다.
[중계진 반응 : "아, 이동경 환상적인 왼발 슛."]
별명이 '도쿄 리'인 이동경이 환상적인 무회전 킥으로 동점골을 작렬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10분 발렌수엘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다시 끌려갔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와 권창훈, 이강인 등 주전급 선수들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극적인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강호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동경/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지지 않고 무승부를 거뒀지만 좋은 부분도 찾고 단점도 알아낼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프랑스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결전지 도쿄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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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4 12:43:02
- 수정2021-07-14 12:47:58
[앵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강호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이동경과 엄원상의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황의조와 권창훈 등 와일드카드를 아끼고 거둔 나쁘지 않은 결과였지만, 수비는 다소 불안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와 권창훈, 이강인 등을 과감히 선발에서 제외했습니다.
또 임시 등번호를 사용했는데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는 작전이었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가 실수로 볼을 빼앗기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대표팀의 반격은 이동경의 '황금 왼발'에서 나왔습니다.
[중계진 반응 : "아, 이동경 환상적인 왼발 슛."]
별명이 '도쿄 리'인 이동경이 환상적인 무회전 킥으로 동점골을 작렬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10분 발렌수엘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다시 끌려갔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와 권창훈, 이강인 등 주전급 선수들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극적인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강호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동경/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지지 않고 무승부를 거뒀지만 좋은 부분도 찾고 단점도 알아낼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프랑스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결전지 도쿄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강호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이동경과 엄원상의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황의조와 권창훈 등 와일드카드를 아끼고 거둔 나쁘지 않은 결과였지만, 수비는 다소 불안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와 권창훈, 이강인 등을 과감히 선발에서 제외했습니다.
또 임시 등번호를 사용했는데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는 작전이었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가 실수로 볼을 빼앗기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대표팀의 반격은 이동경의 '황금 왼발'에서 나왔습니다.
[중계진 반응 : "아, 이동경 환상적인 왼발 슛."]
별명이 '도쿄 리'인 이동경이 환상적인 무회전 킥으로 동점골을 작렬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10분 발렌수엘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다시 끌려갔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와 권창훈, 이강인 등 주전급 선수들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극적인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강호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동경/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지지 않고 무승부를 거뒀지만 좋은 부분도 찾고 단점도 알아낼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프랑스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결전지 도쿄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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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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