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 투자, 2025년까지 160조→220조 확대”

입력 2021.07.14 (19:20) 수정 2021.07.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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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의 디지털, 그린 뉴딜에, '휴먼뉴딜'을 더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2.0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한국판 뉴딜'에 대한 총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지역 뉴딜 사업을 지원해 지역의 적극적 참여를 끌어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천억 원을 추가로 조성해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코로나의 위협이 여전하고,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의 엄중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한국판 뉴딜'은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판 뉴딜의 두 기둥을 이뤘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더해 '휴먼 뉴딜'을 또 하나의 새로운 축으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민 고용안전망 구축, 청년 맞춤형 자산 형성 등을 통해 사람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존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일상과 전산업에 5G와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ICT 융합 신산업을 지원해 초연결·초지능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제, 한국판 뉴딜은 세계가 함께 가는 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1년 전 제시한 국가발전전략이, 세계가 추구하는 보편적 방향이 되었음을 G7 정상회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되는 날로, 오늘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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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 투자, 2025년까지 160조→220조 확대”
    • 입력 2021-07-14 19:20:44
    • 수정2021-07-14 20:23:08
    뉴스7(창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의 디지털, 그린 뉴딜에, '휴먼뉴딜'을 더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2.0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한국판 뉴딜'에 대한 총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지역 뉴딜 사업을 지원해 지역의 적극적 참여를 끌어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천억 원을 추가로 조성해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코로나의 위협이 여전하고,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의 엄중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한국판 뉴딜'은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판 뉴딜의 두 기둥을 이뤘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더해 '휴먼 뉴딜'을 또 하나의 새로운 축으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민 고용안전망 구축, 청년 맞춤형 자산 형성 등을 통해 사람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존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일상과 전산업에 5G와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ICT 융합 신산업을 지원해 초연결·초지능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제, 한국판 뉴딜은 세계가 함께 가는 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1년 전 제시한 국가발전전략이, 세계가 추구하는 보편적 방향이 되었음을 G7 정상회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한 지 1년이 되는 날로, 오늘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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