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고창-부안 잇는 노을대교…국도·국지도 계획 포함되나?

입력 2021.07.14 (21:47) 수정 2021.07.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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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 K〉입니다.

오늘은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소식을 준비한 고창과 김제, 무주, 부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이 확정·고시를 앞둔 가운데 고창과 부안지역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사업의 포함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문은 그간 노을 대교 건립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자치단체, 주민들이 합심해 노력해온 만큼 이달 열리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재정사업평가 심의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상현/주간해피데이 편집국장 : "기재부도 현재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고, 국토교통위원장의 긍정적인 답변도 있었다고 합니다."]

김제 시민의 신문은 김제 수소충전소 건립 사업이 신축 예정지에 대한 주민 반발이 예상되면서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내년 말까지 70억 원을 들여 짓는 김제 수소충전소 예정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불과 백여 미터 떨어져 있고, 병원과도 인접해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될 수 있다며 장소 선정에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주신문은 세금 체납자에게까지 농업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조세 정의에 어긋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무주군이 지난해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과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비를 세외수입 체납자 2명에게 지급한 데 이어 농업보조금 4천여만 원을 농어촌소득금고 융자금 지원사업 체납자 19명에게 지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수요가 많지 않은 장소에 스마트 그늘막 설치가 추진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부안군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받은 사업비 천6백만 원을 들여 인적이 드물고 주민 쉼터 역할에도 적합하지 않은 부안읍 회전교차로 남쪽 광장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하려 한다며, 용도가 정해진 예산이라 하더라도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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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K] 고창-부안 잇는 노을대교…국도·국지도 계획 포함되나?
    • 입력 2021-07-14 21:47:54
    • 수정2021-07-14 22:04:06
    뉴스9(전주)
[앵커]

전북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 K〉입니다.

오늘은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소식을 준비한 고창과 김제, 무주, 부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이 확정·고시를 앞둔 가운데 고창과 부안지역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사업의 포함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문은 그간 노을 대교 건립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자치단체, 주민들이 합심해 노력해온 만큼 이달 열리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재정사업평가 심의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상현/주간해피데이 편집국장 : "기재부도 현재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고, 국토교통위원장의 긍정적인 답변도 있었다고 합니다."]

김제 시민의 신문은 김제 수소충전소 건립 사업이 신축 예정지에 대한 주민 반발이 예상되면서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내년 말까지 70억 원을 들여 짓는 김제 수소충전소 예정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불과 백여 미터 떨어져 있고, 병원과도 인접해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될 수 있다며 장소 선정에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주신문은 세금 체납자에게까지 농업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조세 정의에 어긋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무주군이 지난해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과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비를 세외수입 체납자 2명에게 지급한 데 이어 농업보조금 4천여만 원을 농어촌소득금고 융자금 지원사업 체납자 19명에게 지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수요가 많지 않은 장소에 스마트 그늘막 설치가 추진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부안군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받은 사업비 천6백만 원을 들여 인적이 드물고 주민 쉼터 역할에도 적합하지 않은 부안읍 회전교차로 남쪽 광장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하려 한다며, 용도가 정해진 예산이라 하더라도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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