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오늘 금통위…코로나 변수 속 “기준금리 동결 유력”
입력 2021.07.15 (06:22)
수정 2021.07.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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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15일) 열립니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러 차례 연급됐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상 시기는 다소 미뤄질 전망입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오늘(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 금리를 비롯한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합니다.
앞서 여러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돼, 이번 금통위 결과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월부터 세 번이나 기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내비쳤고,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 정책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구체적 시기를 언급해 시장에 신호를 주기도 했습니다.
자산 가격 거품과 가계 부채 급증 등 금융 불균형 상태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변수입니다.
거리 두기 강화의 지속 기간과 관련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준 금리는 코로나 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5월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된 뒤 여덟 차례 '동결'돼 왔습니다.
시장에서는 오늘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달부터는 매파적 소수 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한은이 당분간 경기 회복세를 지켜본 뒤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89명이 동결을 예상했고, 이번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1명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15일) 열립니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러 차례 연급됐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상 시기는 다소 미뤄질 전망입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오늘(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 금리를 비롯한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합니다.
앞서 여러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돼, 이번 금통위 결과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월부터 세 번이나 기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내비쳤고,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 정책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구체적 시기를 언급해 시장에 신호를 주기도 했습니다.
자산 가격 거품과 가계 부채 급증 등 금융 불균형 상태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변수입니다.
거리 두기 강화의 지속 기간과 관련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준 금리는 코로나 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5월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된 뒤 여덟 차례 '동결'돼 왔습니다.
시장에서는 오늘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달부터는 매파적 소수 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한은이 당분간 경기 회복세를 지켜본 뒤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89명이 동결을 예상했고, 이번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1명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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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15 13:05:49
[앵커]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15일) 열립니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러 차례 연급됐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상 시기는 다소 미뤄질 전망입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오늘(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 금리를 비롯한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합니다.
앞서 여러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돼, 이번 금통위 결과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월부터 세 번이나 기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내비쳤고,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 정책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구체적 시기를 언급해 시장에 신호를 주기도 했습니다.
자산 가격 거품과 가계 부채 급증 등 금융 불균형 상태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변수입니다.
거리 두기 강화의 지속 기간과 관련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준 금리는 코로나 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5월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된 뒤 여덟 차례 '동결'돼 왔습니다.
시장에서는 오늘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달부터는 매파적 소수 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한은이 당분간 경기 회복세를 지켜본 뒤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89명이 동결을 예상했고, 이번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1명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위강해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15일) 열립니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러 차례 연급됐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상 시기는 다소 미뤄질 전망입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오늘(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 금리를 비롯한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합니다.
앞서 여러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돼, 이번 금통위 결과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5월부터 세 번이나 기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내비쳤고,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 정책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구체적 시기를 언급해 시장에 신호를 주기도 했습니다.
자산 가격 거품과 가계 부채 급증 등 금융 불균형 상태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변수입니다.
거리 두기 강화의 지속 기간과 관련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준 금리는 코로나 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5월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된 뒤 여덟 차례 '동결'돼 왔습니다.
시장에서는 오늘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달부터는 매파적 소수 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한은이 당분간 경기 회복세를 지켜본 뒤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89명이 동결을 예상했고, 이번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1명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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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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