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거리두기 효과 1~2주 걸려…2주 뒤 안정세 예상”

입력 2021.07.15 (06:37) 수정 2021.07.1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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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정부가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도 강화하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진 1주에서 최대 2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방역 당국이 예상하는 앞으로 1~2주 동안의 확산세와 그에 대한 대비책, 들어보시죠.

[리포트]

["질병청에서 8월 말에 2,300명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 단계로 7월 말에는 약 1,700명 정도이고 수도권에 1,400명 정도 1,340명 정도의 환자 발생을 추계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의 거리두기 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그런 추세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한 일주일 정도는 환자는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게 되면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12일 아니면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2주간만 바짝 같이 노력해 주시고 고생을 감내해 주시면 2주 후에는 안정세가 접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접촉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자율과 책임에 따라서 저희가 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단체들과 계속 협의를 했었고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해서도 사실은 단계에 미달하지만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2단계를 한 곳도 몇 군데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에 대해서는 이재명 경기지사님께서 자율과 책임에 따라서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병상은 전국에 약 1만 8,000여 병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7,000여 병상, 약 36%의 병상이 여유가 있습니다. 수도권은 1만 2,000병상 중 3,000병상, 27%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약 7,900병상 중 1,900병상, 23%가 활용이 가능합니다."]

["음악 속도에 대한 부분들은 그룹 엑서사이즈, 그룹 운동에 대해서만 작동되는 것으로 헬스장 전반에 대해서 적용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급적 운영 자체를 중단하기보다는 이런 방법을 통해서 감염 위험성은 최소화시키면서 영업장 자체의 운영은 어느 정도 가능한 형태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부분을 지금 현재 명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계속 커지고 있는 확산기에 속해 있고, 이런 확산기에 속해 있다 보니까 하루하루의 상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적어도 금주 정도까지는 계속적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을 지나서 차주부터의 변동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가를 유심히 봐야 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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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게 듣는다] “거리두기 효과 1~2주 걸려…2주 뒤 안정세 예상”
    • 입력 2021-07-15 06:37:25
    • 수정2021-07-15 06: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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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정부가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도 강화하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진 1주에서 최대 2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방역 당국이 예상하는 앞으로 1~2주 동안의 확산세와 그에 대한 대비책, 들어보시죠.

[리포트]

["질병청에서 8월 말에 2,300명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 단계로 7월 말에는 약 1,700명 정도이고 수도권에 1,400명 정도 1,340명 정도의 환자 발생을 추계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의 거리두기 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그런 추세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한 일주일 정도는 환자는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게 되면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12일 아니면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2주간만 바짝 같이 노력해 주시고 고생을 감내해 주시면 2주 후에는 안정세가 접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접촉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자율과 책임에 따라서 저희가 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단체들과 계속 협의를 했었고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해서도 사실은 단계에 미달하지만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2단계를 한 곳도 몇 군데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에 대해서는 이재명 경기지사님께서 자율과 책임에 따라서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병상은 전국에 약 1만 8,000여 병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7,000여 병상, 약 36%의 병상이 여유가 있습니다. 수도권은 1만 2,000병상 중 3,000병상, 27%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약 7,900병상 중 1,900병상, 23%가 활용이 가능합니다."]

["음악 속도에 대한 부분들은 그룹 엑서사이즈, 그룹 운동에 대해서만 작동되는 것으로 헬스장 전반에 대해서 적용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급적 운영 자체를 중단하기보다는 이런 방법을 통해서 감염 위험성은 최소화시키면서 영업장 자체의 운영은 어느 정도 가능한 형태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부분을 지금 현재 명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계속 커지고 있는 확산기에 속해 있고, 이런 확산기에 속해 있다 보니까 하루하루의 상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적어도 금주 정도까지는 계속적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을 지나서 차주부터의 변동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가를 유심히 봐야 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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