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160조→220조 ‘한국판 뉴딜 2.0’ 선언…‘휴먼뉴딜’ 강화
입력 2021.07.15 (06:48)
수정 2021.07.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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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의 디지털과 그린 뉴딜에, '휴먼뉴딜'을 더한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대전환 전략으로 제시됐던 '한국판 뉴딜',
[문재인 대통령/지난 해 7월 14일 : "튼튼한 고용·사회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세워, 세계사적 흐름을 앞서 가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로부터 1년, 문 대통령은 사람에 투자한다는 개념의 '휴먼 뉴딜'을 더한 '한국판 뉴딜 2.0'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판 뉴딜 2.0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한 단계 진전된 전략입니다."]
'휴먼 뉴딜'의 핵심은 청년층 지원과 양극화 해소입니다.
원리금의 3분의 1을 정부가 얹어주는 군 장병 적금, 원금의 3%를 더 받는 청년희망적금 등을 통해 청년 자산을 불리고, 한부모, 노인, 장애인,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돌봄과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는 2025년까지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일자리 25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디지털·그린 뉴딜도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사업 육성과, 탄소 중립 추진 기반 구축 등으로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인데, 업계는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선제적 기술 개발, 기업·정부 간 팀워크를 3대 정책 과제로 꼽았습니다.
[우태희/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 "한국판 뉴딜 정책을 마중물로 해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정부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천억 원을 추가로 조성해,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한효정
정부가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의 디지털과 그린 뉴딜에, '휴먼뉴딜'을 더한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대전환 전략으로 제시됐던 '한국판 뉴딜',
[문재인 대통령/지난 해 7월 14일 : "튼튼한 고용·사회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세워, 세계사적 흐름을 앞서 가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로부터 1년, 문 대통령은 사람에 투자한다는 개념의 '휴먼 뉴딜'을 더한 '한국판 뉴딜 2.0'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판 뉴딜 2.0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한 단계 진전된 전략입니다."]
'휴먼 뉴딜'의 핵심은 청년층 지원과 양극화 해소입니다.
원리금의 3분의 1을 정부가 얹어주는 군 장병 적금, 원금의 3%를 더 받는 청년희망적금 등을 통해 청년 자산을 불리고, 한부모, 노인, 장애인,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돌봄과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는 2025년까지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일자리 25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디지털·그린 뉴딜도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사업 육성과, 탄소 중립 추진 기반 구축 등으로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인데, 업계는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선제적 기술 개발, 기업·정부 간 팀워크를 3대 정책 과제로 꼽았습니다.
[우태희/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 "한국판 뉴딜 정책을 마중물로 해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정부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천억 원을 추가로 조성해,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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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160조→220조 ‘한국판 뉴딜 2.0’ 선언…‘휴먼뉴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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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15 06:48:25
- 수정2021-07-15 06:53:10
[앵커]
정부가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의 디지털과 그린 뉴딜에, '휴먼뉴딜'을 더한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대전환 전략으로 제시됐던 '한국판 뉴딜',
[문재인 대통령/지난 해 7월 14일 : "튼튼한 고용·사회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세워, 세계사적 흐름을 앞서 가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로부터 1년, 문 대통령은 사람에 투자한다는 개념의 '휴먼 뉴딜'을 더한 '한국판 뉴딜 2.0'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판 뉴딜 2.0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한 단계 진전된 전략입니다."]
'휴먼 뉴딜'의 핵심은 청년층 지원과 양극화 해소입니다.
원리금의 3분의 1을 정부가 얹어주는 군 장병 적금, 원금의 3%를 더 받는 청년희망적금 등을 통해 청년 자산을 불리고, 한부모, 노인, 장애인,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돌봄과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는 2025년까지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일자리 25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디지털·그린 뉴딜도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사업 육성과, 탄소 중립 추진 기반 구축 등으로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인데, 업계는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선제적 기술 개발, 기업·정부 간 팀워크를 3대 정책 과제로 꼽았습니다.
[우태희/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 "한국판 뉴딜 정책을 마중물로 해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정부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천억 원을 추가로 조성해,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영상편집:한효정
정부가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의 디지털과 그린 뉴딜에, '휴먼뉴딜'을 더한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대전환 전략으로 제시됐던 '한국판 뉴딜',
[문재인 대통령/지난 해 7월 14일 : "튼튼한 고용·사회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세워, 세계사적 흐름을 앞서 가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로부터 1년, 문 대통령은 사람에 투자한다는 개념의 '휴먼 뉴딜'을 더한 '한국판 뉴딜 2.0'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판 뉴딜 2.0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한 단계 진전된 전략입니다."]
'휴먼 뉴딜'의 핵심은 청년층 지원과 양극화 해소입니다.
원리금의 3분의 1을 정부가 얹어주는 군 장병 적금, 원금의 3%를 더 받는 청년희망적금 등을 통해 청년 자산을 불리고, 한부모, 노인, 장애인,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돌봄과 교육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는 2025년까지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일자리 25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디지털·그린 뉴딜도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사업 육성과, 탄소 중립 추진 기반 구축 등으로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인데, 업계는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선제적 기술 개발, 기업·정부 간 팀워크를 3대 정책 과제로 꼽았습니다.
[우태희/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 "한국판 뉴딜 정책을 마중물로 해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정부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천억 원을 추가로 조성해,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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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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