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496명…하루 만에 또 최다

입력 2021.07.15 (12:17) 수정 2021.07.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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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만에 또다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어제 하루 동안의 신규 확진자가 49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5명을 제외한 491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하루 확진자 496명은 코로나19 유행 후 경기도에서 집계된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입니다.

하루 만에 경기도 최다 기록을 다시 바꾼 겁니다.

안산시 단원구의 한 제조업체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틀 전 직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어제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틀 사이 1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2명이 됐고 하남시의 한 보호구 제조업체에서도 2명이 늘어 누적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의 국제학교에서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증가했고 인천 부평구 야간보호센터와 부천시 색소폰 동호회 관련 사례에서는 3명이 늘어 누적 37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감염은 286명 57.7%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82명 36.7%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63명이 됐습니다.

경기도의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2.7%로 하루 전의 81.6%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천669병상을 갖춘 경기대 기숙사 1곳을 더 확보하면서 가동률은 43.5%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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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496명…하루 만에 또 최다
    • 입력 2021-07-15 12:17:31
    • 수정2021-07-15 12:25:20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만에 또다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어제 하루 동안의 신규 확진자가 49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5명을 제외한 491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하루 확진자 496명은 코로나19 유행 후 경기도에서 집계된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입니다.

하루 만에 경기도 최다 기록을 다시 바꾼 겁니다.

안산시 단원구의 한 제조업체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틀 전 직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어제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틀 사이 1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2명이 됐고 하남시의 한 보호구 제조업체에서도 2명이 늘어 누적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의 국제학교에서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증가했고 인천 부평구 야간보호센터와 부천시 색소폰 동호회 관련 사례에서는 3명이 늘어 누적 37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감염은 286명 57.7%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82명 36.7%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63명이 됐습니다.

경기도의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2.7%로 하루 전의 81.6%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천669병상을 갖춘 경기대 기숙사 1곳을 더 확보하면서 가동률은 43.5%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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