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중행동 “모든 이주민에게 ‘전북 재난지원금’ 지급하라”

입력 2021.07.15 (19:45) 수정 2021.07.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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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중행동은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가 모든 이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지난 5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 영주권자와 결혼 이민자를 제외한 이주민들은 빠졌다며, 2만 6천여 명이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이주민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배제를 평등권 침해라고 판단한 만큼 서울과 경기도처럼 지급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세금을 내지 않는 이주민이 있는 등 예산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이번 지급 대상을 결정했다며 전북민중행동의 요구에 대한 기초 자료와 여론을 검토한 뒤 추가 지급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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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민중행동 “모든 이주민에게 ‘전북 재난지원금’ 지급하라”
    • 입력 2021-07-15 19:45:01
    • 수정2021-07-15 21:05:38
    뉴스7(전주)
전북민중행동은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가 모든 이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가 지난 5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 영주권자와 결혼 이민자를 제외한 이주민들은 빠졌다며, 2만 6천여 명이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이주민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배제를 평등권 침해라고 판단한 만큼 서울과 경기도처럼 지급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세금을 내지 않는 이주민이 있는 등 예산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이번 지급 대상을 결정했다며 전북민중행동의 요구에 대한 기초 자료와 여론을 검토한 뒤 추가 지급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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