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까지 80일’…케나프 활용 친환경플라스틱 개발 추진

입력 2021.07.15 (21:51) 수정 2021.07.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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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분해까지 500년이 걸리는 일반 플라스틱 사용으로 환경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을 80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사업이 전북에서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에 열대작물이자,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되고 있는 ‘케나프’를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산업화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비와 도비 등 40여억 원을 투입해 전북대와 관련 화학기업 등이 참여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농업용 비닐과 음료용 플라스틱 용기를 제작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바이오 플라스틱 주원료인 케나프는 생산주기가 6개월로 짧고, 헥타르당 생산량이 32.5톤으로 옥수수보다 2배 가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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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해까지 80일’…케나프 활용 친환경플라스틱 개발 추진
    • 입력 2021-07-15 21:51:58
    • 수정2021-07-15 22:12:44
    뉴스9(전주)
완전 분해까지 500년이 걸리는 일반 플라스틱 사용으로 환경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을 80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사업이 전북에서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에 열대작물이자,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되고 있는 ‘케나프’를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산업화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비와 도비 등 40여억 원을 투입해 전북대와 관련 화학기업 등이 참여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농업용 비닐과 음료용 플라스틱 용기를 제작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바이오 플라스틱 주원료인 케나프는 생산주기가 6개월로 짧고, 헥타르당 생산량이 32.5톤으로 옥수수보다 2배 가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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