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자가검사키트’ 검사 결과 오류 가능성은?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해외에서 백신을 맞고 자가격리를 면제받은 입국자 중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한편 일반인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 키트의 정확도 역시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이처럼 코로나19 방역의 빈틈으로 지적되는 요인들,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진단키트의 흔히 말해서 정확도, 민감도라고 이야기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양성인데 음성으로 확인돼서 일상생활을 해서 나중에 증상이 악화돼서 진단검사 결과 확진된 사례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조용한 전파도 이 진단키트의 민감도, 위음성률이 있기 때문에 연구 결과에 따라서 보고결과에 따라서 그 수치의 폭이 크긴 하지만, 편차가 있는 것으로 지금 새로운 자료들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것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을 해서 조용한 전파가 좀 더 이루어졌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완료 사유로 격리면제가 됐는데 그중의 1명은 소아여서 실질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보호자 격리면제에 같이 동반돼서 격리면제된 사유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고, 특정 백신이라든지 면제 사유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이후에 평가가 가능하고 변경이 필요한 부분들은 그 이후에 변경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국내에서 해당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극히 드물고 해외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들이 관련 부서를 통해서 모니터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까지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최신 결과들이 어느 정도 나와 있는지는 관련 팀을 통해서 정리돼서 안내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 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WHO 발표 기준으로 300만 명으로 전주 대비 11.5%가 증가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발생을 보인 지역은 미주로서 전 세계 신규확진자의 약 32%를 차지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이 증가하는 지금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수칙의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