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부지방 대체로 맑음

⊙기자: 갑신년 새해 첫날인 내일은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남부지방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이 가장 빠른 곳은 독도로 7시 26분입니다.
강릉 경포대가 7시 40분, 서울 남산은 7시 47분인데요.
태양이 고개를 내밀고 떠오르기까지는 2분이 걸립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조금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남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광주, 대구가 0도 등 전국이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6도를 비롯해 4도에서 13도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쯤 날씨가 조금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2003년도 이제 어김없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다들 어렵고 힘든 한 해였지만 그렇다고 마냥 어두웠던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앵커: 이제 2시간 후면 2004년 새해입니다.
새 희망을 다시 안고 저희는 내일 밤 9시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앵커: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