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팀, 가자! 아테네로

입력 2003.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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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오늘 소집돼 아테네올림픽을 향한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올림픽팀은 새해 첫날 호주전지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인 장두에 오르게 됩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03년 한국축구의 부진을 새해에는 올림픽 대표팀이 씻는다.
한 해를 마감하는 날에 모인 대표팀은 아테네올림픽에서 한국축구의 부활을 이루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호곤(올림픽대표팀 감독): 우리 한국축구가 약간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새해부터 우리 올림픽팀이 꼭 해내겠습니다.
⊙기자: 올림픽팀은 내일 호주전지훈련을 떠나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1월 12일부터는 카타르 10개국 대회에 출전해 최종 예선에 대비합니다.
3월부터는 중국, 이란, 말레이시아와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최종 예선전을 치르며 5회 연속 올림픽진출에 도전합니다.
올림픽팀은 남은 기간 동안 기존 선수들과 새로 발탁된 선수들간의 조직력 그리고 올림픽 성적을 좌우할 골결정력을 집중적으로 가다듬을 계획입니다.
한국축구의 2004년을 여는 임무를 맡은 선수들은 올림픽 첫 메달에 대한 의지와 새해 인사로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최성국(올림픽대표팀): 저희 올림픽에서 내년에 꼭 좋은 성적을 내서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4강, 아니 우승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태욱(올림픽대표팀): 우선 아무 메달이나 따고 싶고요.
가장 귀한 것일수록 좋습니다.
⊙기자: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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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축구팀, 가자! 아테네로
    • 입력 2003-12-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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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오늘 소집돼 아테네올림픽을 향한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올림픽팀은 새해 첫날 호주전지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인 장두에 오르게 됩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03년 한국축구의 부진을 새해에는 올림픽 대표팀이 씻는다. 한 해를 마감하는 날에 모인 대표팀은 아테네올림픽에서 한국축구의 부활을 이루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호곤(올림픽대표팀 감독): 우리 한국축구가 약간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새해부터 우리 올림픽팀이 꼭 해내겠습니다. ⊙기자: 올림픽팀은 내일 호주전지훈련을 떠나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1월 12일부터는 카타르 10개국 대회에 출전해 최종 예선에 대비합니다. 3월부터는 중국, 이란, 말레이시아와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최종 예선전을 치르며 5회 연속 올림픽진출에 도전합니다. 올림픽팀은 남은 기간 동안 기존 선수들과 새로 발탁된 선수들간의 조직력 그리고 올림픽 성적을 좌우할 골결정력을 집중적으로 가다듬을 계획입니다. 한국축구의 2004년을 여는 임무를 맡은 선수들은 올림픽 첫 메달에 대한 의지와 새해 인사로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최성국(올림픽대표팀): 저희 올림픽에서 내년에 꼭 좋은 성적을 내서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4강, 아니 우승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태욱(올림픽대표팀): 우선 아무 메달이나 따고 싶고요. 가장 귀한 것일수록 좋습니다. ⊙기자: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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