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시베리아서 19명 탄 소형여객기 비상착륙…“탑승자 모두 생존”

입력 2021.07.17 (01:15) 수정 2021.07.1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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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부 시베리아 지역에서 16일(현지 시각) 소형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경착륙했으나 19명의 탑승자는 모두 생존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베리아 톰스크주 지방 도시 케드로비에서 주도 톰스크로 운항 중이던 여객기 안토노프(An)-28이 톰스크 인근 산림지역에 경착륙했습니다.

여객기는 2개 엔진 가운데 1개가 고장 나면서 비상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객기에는 15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 등 1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들은 모두 생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러시아 극동 캄차카에서 28명이 탄 여객기가 오호츠크해 해상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 만에 일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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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7 01:15:53
    • 수정2021-07-17 02:05:21
    국제
러시아 서부 시베리아 지역에서 16일(현지 시각) 소형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경착륙했으나 19명의 탑승자는 모두 생존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베리아 톰스크주 지방 도시 케드로비에서 주도 톰스크로 운항 중이던 여객기 안토노프(An)-28이 톰스크 인근 산림지역에 경착륙했습니다.

여객기는 2개 엔진 가운데 1개가 고장 나면서 비상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객기에는 15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 등 1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들은 모두 생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러시아 극동 캄차카에서 28명이 탄 여객기가 오호츠크해 해상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 만에 일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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