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부장관 방중 논의…북한과 관계 개선에 中 협력 필요”

입력 2021.07.17 (03:20) 수정 2021.07.1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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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한국과 일본 등을 방문하는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일정에 중국이 추가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은 북한 문제 진전을 위해 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중국에 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한 고위관리는 미·중이 셔먼 부장관의 방중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방중이 성사된다면 아시아 순방 막바지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북한 문제와 관련, 미국은 북한에 대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든 중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셔먼 부장관이 18~25일 일본과 한국, 몽골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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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7 03:20:30
    • 수정2021-07-17 03:36:30
    국제
다음 주 한국과 일본 등을 방문하는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일정에 중국이 추가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은 북한 문제 진전을 위해 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중국에 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한 고위관리는 미·중이 셔먼 부장관의 방중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방중이 성사된다면 아시아 순방 막바지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북한 문제와 관련, 미국은 북한에 대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든 중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셔먼 부장관이 18~25일 일본과 한국, 몽골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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