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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일정 신경전…밖으론 최재형 비판
입력 2021.07.17 (06:19) 수정 2021.07.17 (07:5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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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때문에 민주당이 대선경선을 연기하는쪽으로 가닥을 잡기는 했는데, 득실을 따져보느라 후보들간 계산이 복잡합니다.

당 밖의 경쟁자가 될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9월초 대선 경선을 연기하는 건 확정적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미룰 지를 놓고 후보간 득실 계산이 다릅니다.

늦어도 9월 말에는 최종후보를 뽑자는 쪽과 시기를 못 박지 말자, 아예 경선을 중단하자는 의견까지 수 싸움이 복잡합니다.

일단, 3주 순연 방안에 무게가 실리는데, 그러다가 연기가 일상화될까 불만인 후보들도 있습니다.

다음주 TV토론부터 취소되자, 최근 상승 분위기를 토론으로 더욱 끌어올리려던 이낙연 후보는 반발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TV 토론하지 않고 국민께 어떻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인지 대안이 보이지 않습니다. 중앙당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낙연 후보에게 쫓기는 후보, 이 후보를 뒤쫓는 다른 후보들의 견제도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영남 지역감정, 제가 자꾸 호남을 배제했다. 이런 말을 했다. (이낙연 후보 주장) 이런 건 사실은 백신이기보다는 '팀킬'에 가까울 수 있죠."]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CBS 라디오) : "(이낙연 당 대표 시절) 개혁을 뒷받침하는 똘똘한 법 하나, 이게 참 아쉬웠다. 그래서 답답했습니다."]

대선 주자들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만큼은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감사원을 위해서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처신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우리 정부를 위해서도 물론 그렇고 아마 국민들께서 망연자실하실 것입니다."]

민주당은 사정기관이 정치 철새의 도래지가 됐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한데 묶어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한효정/보도그래픽:최민영
  • 민주당 경선 일정 신경전…밖으론 최재형 비판
    • 입력 2021-07-17 06:19:02
    • 수정2021-07-17 07: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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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때문에 민주당이 대선경선을 연기하는쪽으로 가닥을 잡기는 했는데, 득실을 따져보느라 후보들간 계산이 복잡합니다.

당 밖의 경쟁자가 될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9월초 대선 경선을 연기하는 건 확정적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미룰 지를 놓고 후보간 득실 계산이 다릅니다.

늦어도 9월 말에는 최종후보를 뽑자는 쪽과 시기를 못 박지 말자, 아예 경선을 중단하자는 의견까지 수 싸움이 복잡합니다.

일단, 3주 순연 방안에 무게가 실리는데, 그러다가 연기가 일상화될까 불만인 후보들도 있습니다.

다음주 TV토론부터 취소되자, 최근 상승 분위기를 토론으로 더욱 끌어올리려던 이낙연 후보는 반발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TV 토론하지 않고 국민께 어떻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인지 대안이 보이지 않습니다. 중앙당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낙연 후보에게 쫓기는 후보, 이 후보를 뒤쫓는 다른 후보들의 견제도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영남 지역감정, 제가 자꾸 호남을 배제했다. 이런 말을 했다. (이낙연 후보 주장) 이런 건 사실은 백신이기보다는 '팀킬'에 가까울 수 있죠."]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CBS 라디오) : "(이낙연 당 대표 시절) 개혁을 뒷받침하는 똘똘한 법 하나, 이게 참 아쉬웠다. 그래서 답답했습니다."]

대선 주자들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만큼은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감사원을 위해서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처신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우리 정부를 위해서도 물론 그렇고 아마 국민들께서 망연자실하실 것입니다."]

민주당은 사정기관이 정치 철새의 도래지가 됐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한데 묶어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한효정/보도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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