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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등 예능 출연진 집단감염…방송가 ‘비상’
입력 2021.07.17 (07:05) 수정 2021.07.17 (07:2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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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방송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종편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스포츠 스타 출신의 출연진 5명이 한꺼번에 확진돼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를 소재로 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배구 선수 출신 김요한 씨가 먼저 확진된 뒤 이후 검사를 받은 박태환과 모태범, 이형택, 윤동식 씨 등 스포츠 스타들이 줄줄이 감염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함께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접촉자 조사, 관리가 선행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소요되고..."]

JTBC는 촬영에 참여한 제작진 전원이 진단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라면서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요한과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한혜진 씨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송 촬영의 특성상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 머무르는 일이 많은 데다, 촬영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몰릴 수 밖에 없으며 유명 연예인일수록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 "겹치기 출연이 많다 보니까 코로나19 확산에 있어서 굉장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와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

현재 진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연예인들과 스태프 인력들도 적지 않아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 박세준/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한종헌
  • 박태환 등 예능 출연진 집단감염…방송가 ‘비상’
    • 입력 2021-07-17 07:05:18
    • 수정2021-07-17 0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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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방송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종편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스포츠 스타 출신의 출연진 5명이 한꺼번에 확진돼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를 소재로 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배구 선수 출신 김요한 씨가 먼저 확진된 뒤 이후 검사를 받은 박태환과 모태범, 이형택, 윤동식 씨 등 스포츠 스타들이 줄줄이 감염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함께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접촉자 조사, 관리가 선행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소요되고..."]

JTBC는 촬영에 참여한 제작진 전원이 진단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라면서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요한과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한혜진 씨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송 촬영의 특성상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 머무르는 일이 많은 데다, 촬영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몰릴 수 밖에 없으며 유명 연예인일수록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김헌식/대중문화평론가 : "겹치기 출연이 많다 보니까 코로나19 확산에 있어서 굉장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와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

현재 진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연예인들과 스태프 인력들도 적지 않아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 박세준/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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