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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이정은, 3R 공동 4위…“너무 호흡이 잘 맞아”
입력 2021.07.17 (09:05) 수정 2021.07.17 (10:47) 연합뉴스
팀 'MI6' 허미정(32)-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대회 셋째 날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허미정-이정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허미정-이정은은 공동 선두 시드니 클랜턴(미국)-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 파자리 아난나루카른(태국)-아디티 아쇼크(인도·이상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2타 차로 뒤쫓는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3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허미정-이정은이 올 시즌 4번째 한국인 LPGA 투어 우승을 합작할지 기대를 모은다.

두 선수가 짝을 이뤄 팀으로 경기하는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 방식으로, 2·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열린다.

허미정은 "정은이랑 너무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성적이 있었다. 전반에는 살짝 치고 올라가는 듯했으나 후반에 퍼팅이 잘 안 돼서 2언더로 마무리해 아쉽지만, 정은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은도 "전반에 워낙 분위기가 좋아서 재미있게 쳤고, 후반에 퍼터가 떨어지지 않아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내일 중요한 날이니 더 많이 퍼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마지막 라운드 포볼 경기를 앞두고 이정은은 "내일은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상위권에 있으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며 "긴장을 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미정이 언니랑 웃으면서 즐겁게 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아림(26)-노예림(미국)은 이날 4타를 함께 줄이며 허미정-이정은과 나란히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에리야-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자매도 공동 4위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멜 리드(잉글랜드)가 단독 3위(14언더파 196타)로 앞서 있다.

이민지(호주)-유카 사소(필리핀), 넬리-제시카 코르다(미국) 자매, 박희영(34)-제니퍼 송(미국) 등이 공동 7위(10언더파 200타)로 뒤쫓고 있다.

강혜지(31)-양희영(32)은 하타오카 나사(일본)-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공동 15위(9언더파 201타)를 달리고 있다.

최나연(34)-이정은(33), 전인지(27)-브룩 헨더슨(캐나다), 박인비(33)-유소연(31)은 공동 17위(8언더파 202타)를 기록 중이다.

지은희(35)-김효주(26)는 공동 23위(7언더파 203타)다.

공동 선두인 클랜턴-수완나뿌라는 2019년 이 대회 초대 우승팀으로, 대회 2연패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아쇼크가 우승한다면 인도 출신 첫 LPGA 투어 대회 우승자가 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일반 대회와 마찬가지로 2년의 투어 카드를 보장받게 되고, CME 포인트와 우승 상금도 공식 인정받는다. 그러나 올해의 선수, 신인상, 통계 기록, 세계랭킹 포인트 등은 반영되지 않는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 허미정-이정은, 3R 공동 4위…“너무 호흡이 잘 맞아”
    • 입력 2021-07-17 09:05:36
    • 수정2021-07-17 10:47:07
    연합뉴스
팀 'MI6' 허미정(32)-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대회 셋째 날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허미정-이정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허미정-이정은은 공동 선두 시드니 클랜턴(미국)-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 파자리 아난나루카른(태국)-아디티 아쇼크(인도·이상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2타 차로 뒤쫓는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3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허미정-이정은이 올 시즌 4번째 한국인 LPGA 투어 우승을 합작할지 기대를 모은다.

두 선수가 짝을 이뤄 팀으로 경기하는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 방식으로, 2·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열린다.

허미정은 "정은이랑 너무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성적이 있었다. 전반에는 살짝 치고 올라가는 듯했으나 후반에 퍼팅이 잘 안 돼서 2언더로 마무리해 아쉽지만, 정은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은도 "전반에 워낙 분위기가 좋아서 재미있게 쳤고, 후반에 퍼터가 떨어지지 않아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내일 중요한 날이니 더 많이 퍼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마지막 라운드 포볼 경기를 앞두고 이정은은 "내일은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상위권에 있으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며 "긴장을 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미정이 언니랑 웃으면서 즐겁게 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아림(26)-노예림(미국)은 이날 4타를 함께 줄이며 허미정-이정은과 나란히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에리야-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자매도 공동 4위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멜 리드(잉글랜드)가 단독 3위(14언더파 196타)로 앞서 있다.

이민지(호주)-유카 사소(필리핀), 넬리-제시카 코르다(미국) 자매, 박희영(34)-제니퍼 송(미국) 등이 공동 7위(10언더파 200타)로 뒤쫓고 있다.

강혜지(31)-양희영(32)은 하타오카 나사(일본)-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공동 15위(9언더파 201타)를 달리고 있다.

최나연(34)-이정은(33), 전인지(27)-브룩 헨더슨(캐나다), 박인비(33)-유소연(31)은 공동 17위(8언더파 202타)를 기록 중이다.

지은희(35)-김효주(26)는 공동 23위(7언더파 203타)다.

공동 선두인 클랜턴-수완나뿌라는 2019년 이 대회 초대 우승팀으로, 대회 2연패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아쇼크가 우승한다면 인도 출신 첫 LPGA 투어 대회 우승자가 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일반 대회와 마찬가지로 2년의 투어 카드를 보장받게 되고, CME 포인트와 우승 상금도 공식 인정받는다. 그러나 올해의 선수, 신인상, 통계 기록, 세계랭킹 포인트 등은 반영되지 않는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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