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방일 외국정상급 30명선…2016 리우 대회보다 적을 듯

입력 2021.07.17 (11:12) 수정 2021.07.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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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회 시기에 맞춰 방일하는 외국 정상급 인사가 30명 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정상의 대리인 자격으로 오는 경우를 포함해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하는 정상급 인사가 현시점에서 3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방일할 것으로 윤곽이 확실히 드러난 정상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정도입니다.

미국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리해 질 여사가 방일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식 참석을 놓고는 양국이 계속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도쿄올림픽 개회 전날인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방일하는 각국 요인과 30분 이하로 차례로 만나는 '마라톤 회담'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올림픽 방일이 예상되는 외국 정상급 규모는 정정 불안과 지카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있었던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의 약 40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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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7 11:11:59
    • 수정2021-07-17 11:25:40
    국제
오는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회 시기에 맞춰 방일하는 외국 정상급 인사가 30명 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정상의 대리인 자격으로 오는 경우를 포함해 도쿄올림픽에 맞춰 방일하는 정상급 인사가 현시점에서 3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방일할 것으로 윤곽이 확실히 드러난 정상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정도입니다.

미국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리해 질 여사가 방일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식 참석을 놓고는 양국이 계속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도쿄올림픽 개회 전날인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방일하는 각국 요인과 30분 이하로 차례로 만나는 '마라톤 회담'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올림픽 방일이 예상되는 외국 정상급 규모는 정정 불안과 지카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있었던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의 약 40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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