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1천400명대…약 6개월 만에 최다

일본 도쿄올림픽 개최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00명대를 기록하며 반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도쿄도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39명 늘어난 1천41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21일, 1천471명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다치입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주 들어서만 나흘 연속 1천 명 선을 넘고 있습니다.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하루 새 6명 증가해 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