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전남 확진자 22명…일주일째 20명 이상 감염 속출

입력 2021.07.17 (19:29) 수정 2021.07.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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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뉴스 특보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격리중인 보육시설 관계자들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영어학원 관련 등 타지역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유승용 기자!

우선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광주에서 16명, 전남에서 6명의 확진자와 나왔는데요.

광주에서는 오늘 오후 아동복지시설 직원과 이용자 등 5명이 확진됐습니다.

기존 확진자가 다수 나온 시설 관련으로 5명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구 아동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누적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경기 영어학원 관련도 3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누적 32명입니다.

이밖에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확진자가 5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포함해 오늘 광주 지역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16명입니다.

전남은 여수에서 3명, 광양에서 3명 등 6명이 확진됐는데요.

여수의 2명은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광양 3명과 여수 1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전국적으로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우리 지역 추이는 어떤가요?

[기자]

네, 이번주 들어 광주와 전남 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매일 20명을 넘기고 있는데요.

지난 14일 수요일에는 광주와 전남 모두 하루 확진자가 각각 20명을 넘기도 했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8명 이상입니다.

이 때문에 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렸는데요.

전라남도도 다음날인 어제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최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2,30대의 확진 비율이 높은데요.

광주 지역도 이달 들어 확진자 가운데 2,30대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영상편집:유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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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광주·전남 확진자 22명…일주일째 20명 이상 감염 속출
    • 입력 2021-07-17 19:29:42
    • 수정2021-07-17 19:34:48
    기타(광주)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뉴스 특보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격리중인 보육시설 관계자들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영어학원 관련 등 타지역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유승용 기자!

우선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광주에서 16명, 전남에서 6명의 확진자와 나왔는데요.

광주에서는 오늘 오후 아동복지시설 직원과 이용자 등 5명이 확진됐습니다.

기존 확진자가 다수 나온 시설 관련으로 5명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구 아동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누적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경기 영어학원 관련도 3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누적 32명입니다.

이밖에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확진자가 5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포함해 오늘 광주 지역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16명입니다.

전남은 여수에서 3명, 광양에서 3명 등 6명이 확진됐는데요.

여수의 2명은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광양 3명과 여수 1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전국적으로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우리 지역 추이는 어떤가요?

[기자]

네, 이번주 들어 광주와 전남 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매일 20명을 넘기고 있는데요.

지난 14일 수요일에는 광주와 전남 모두 하루 확진자가 각각 20명을 넘기도 했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8명 이상입니다.

이 때문에 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렸는데요.

전라남도도 다음날인 어제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최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2,30대의 확진 비율이 높은데요.

광주 지역도 이달 들어 확진자 가운데 2,30대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영상편집:유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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