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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해안 막바지 장맛비…다음 주도 폭염·열대야
입력 2021.07.17 (21:11) 수정 2021.07.17 (22:0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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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막바지 장맛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 주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찌는 듯한 무더위, 그리고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깨끗하던 한반도 위로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 여기저기서 구름이 피어오릅니다.

한낮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준 소나기 구름입니다.

이보다 남쪽에는 올여름 막바지 장맛비를 몰고 올 비구름이 한반도를 향해 점차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비는 밤사이 남해안 부근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서부 내륙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18일) 밤에는 장맛비가 좀 더 북상해 남부 내륙과 충청 지방에도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19일)까지 제주도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에도 최고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그러나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 주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내내 한낮에는 33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주부터 이어진 폭염이 최소 2주 넘게 장기화할 거로 예보됨에 따라 대책 마련도 시급해졌습니다.

홀몸 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과 열 피로가 누적될 수 있는 작업장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
  • 제주·남해안 막바지 장맛비…다음 주도 폭염·열대야
    • 입력 2021-07-17 21:11:41
    • 수정2021-07-17 22:05:26
    뉴스 9
[앵커]

막바지 장맛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 주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찌는 듯한 무더위, 그리고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깨끗하던 한반도 위로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 여기저기서 구름이 피어오릅니다.

한낮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준 소나기 구름입니다.

이보다 남쪽에는 올여름 막바지 장맛비를 몰고 올 비구름이 한반도를 향해 점차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비는 밤사이 남해안 부근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서부 내륙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18일) 밤에는 장맛비가 좀 더 북상해 남부 내륙과 충청 지방에도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19일)까지 제주도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에도 최고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그러나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 주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내내 한낮에는 33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주부터 이어진 폭염이 최소 2주 넘게 장기화할 거로 예보됨에 따라 대책 마련도 시급해졌습니다.

홀몸 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과 열 피로가 누적될 수 있는 작업장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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