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끝나지 않은 전쟁

입력 2003.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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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나지 않는 전쟁의 현장 이라크.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새해소망은 단연 평화일 겁니다.
바그다드의 양지우 특파원이 현지민들과 우리 교민들의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기자: 일상사처럼 되풀이되는 테러와 총격전.
후세인의 폭압에서는 벗어났지만 또 다른 공포에 시달려야 했던 바그다드 시민의 새해 소망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모하메드(바그다드 시민): 우리가 너무 위험한 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살기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올해 오무전기 직원 피살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한국대사관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관심사입니다.
⊙임홍재(이라크 주재 대사): 우리 지상사요원들, 교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우리의 이라크협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선풍을 일으켰던 기업인들과 밤낮없이 뛰었던 봉사대원들도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조형(한국국제협력단 팀장): 절실히 필요한 부분을 잘 지원해서 한국과 이라크간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히 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기자: 바그다드에 사는 한국인과 이곳 시민 모두 새해에는 평화로운 세상이 찾아오기를 한결같이 바라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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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끝나지 않은 전쟁
    • 입력 2003-12-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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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나지 않는 전쟁의 현장 이라크.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새해소망은 단연 평화일 겁니다. 바그다드의 양지우 특파원이 현지민들과 우리 교민들의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기자: 일상사처럼 되풀이되는 테러와 총격전. 후세인의 폭압에서는 벗어났지만 또 다른 공포에 시달려야 했던 바그다드 시민의 새해 소망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모하메드(바그다드 시민): 우리가 너무 위험한 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살기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올해 오무전기 직원 피살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한국대사관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관심사입니다. ⊙임홍재(이라크 주재 대사): 우리 지상사요원들, 교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우리의 이라크협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선풍을 일으켰던 기업인들과 밤낮없이 뛰었던 봉사대원들도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조형(한국국제협력단 팀장): 절실히 필요한 부분을 잘 지원해서 한국과 이라크간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히 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기자: 바그다드에 사는 한국인과 이곳 시민 모두 새해에는 평화로운 세상이 찾아오기를 한결같이 바라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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