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결전지 일본 입성…수비 완성도 숙제
입력 2021.07.17 (21:35)
수정 2021.07.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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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2 런던올림픽 이후 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본선 첫 경기까지 남은 5일 동안 수비 완성도를 높이는 숙제를 풀어야 합니다.
도쿄에서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축구대표팀.
가까운 나라지만 결전지 일본 땅을 밟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까다로운 입국 절차에, 공항을 빠져나오는 데만 3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이렇게 오래 대기해 본 것도 처음이네요. 모든 힘을 한곳으로 모아서 좋은 성적 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개최지 일본에 입성한 대표팀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습니다.
입국 전 치른 두 차례 최종 연습에서 찾은 숙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승부를 기록했던 아르헨티나전 실점.
프랑스전에선 후반 막판 6분 동안 두 골이나 내주며 역전패했습니다.
골키퍼 송범근의 실수도 있었지만 느슨한 수비 조직력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부동의 센터백 김민재의 빈자리를 얼마나 채울지가 관건.
대체선수로 발탁돼 서둘러 합류한 박지수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박지수/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빨리 적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고 영광스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군인정신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곧바로 가시마로 이동한 대표팀은 내일부터첫 경기 뉴질랜드전 대비 훈련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새로 합류한 와일드카드 박지수의 빠른 적응이 수비 안정을 위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2012 런던올림픽 이후 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본선 첫 경기까지 남은 5일 동안 수비 완성도를 높이는 숙제를 풀어야 합니다.
도쿄에서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축구대표팀.
가까운 나라지만 결전지 일본 땅을 밟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까다로운 입국 절차에, 공항을 빠져나오는 데만 3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이렇게 오래 대기해 본 것도 처음이네요. 모든 힘을 한곳으로 모아서 좋은 성적 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개최지 일본에 입성한 대표팀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습니다.
입국 전 치른 두 차례 최종 연습에서 찾은 숙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승부를 기록했던 아르헨티나전 실점.
프랑스전에선 후반 막판 6분 동안 두 골이나 내주며 역전패했습니다.
골키퍼 송범근의 실수도 있었지만 느슨한 수비 조직력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부동의 센터백 김민재의 빈자리를 얼마나 채울지가 관건.
대체선수로 발탁돼 서둘러 합류한 박지수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박지수/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빨리 적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고 영광스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군인정신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곧바로 가시마로 이동한 대표팀은 내일부터
도쿄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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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17 21: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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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이후 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본선 첫 경기까지 남은 5일 동안 수비 완성도를 높이는 숙제를 풀어야 합니다.
도쿄에서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축구대표팀.
가까운 나라지만 결전지 일본 땅을 밟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까다로운 입국 절차에, 공항을 빠져나오는 데만 3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이렇게 오래 대기해 본 것도 처음이네요. 모든 힘을 한곳으로 모아서 좋은 성적 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개최지 일본에 입성한 대표팀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습니다.
입국 전 치른 두 차례 최종 연습에서 찾은 숙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승부를 기록했던 아르헨티나전 실점.
프랑스전에선 후반 막판 6분 동안 두 골이나 내주며 역전패했습니다.
골키퍼 송범근의 실수도 있었지만 느슨한 수비 조직력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부동의 센터백 김민재의 빈자리를 얼마나 채울지가 관건.
대체선수로 발탁돼 서둘러 합류한 박지수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박지수/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빨리 적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고 영광스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군인정신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곧바로 가시마로 이동한 대표팀은 내일부터첫 경기 뉴질랜드전 대비 훈련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새로 합류한 와일드카드 박지수의 빠른 적응이 수비 안정을 위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2012 런던올림픽 이후 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본선 첫 경기까지 남은 5일 동안 수비 완성도를 높이는 숙제를 풀어야 합니다.
도쿄에서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축구대표팀.
가까운 나라지만 결전지 일본 땅을 밟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까다로운 입국 절차에, 공항을 빠져나오는 데만 3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이렇게 오래 대기해 본 것도 처음이네요. 모든 힘을 한곳으로 모아서 좋은 성적 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개최지 일본에 입성한 대표팀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습니다.
입국 전 치른 두 차례 최종 연습에서 찾은 숙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승부를 기록했던 아르헨티나전 실점.
프랑스전에선 후반 막판 6분 동안 두 골이나 내주며 역전패했습니다.
골키퍼 송범근의 실수도 있었지만 느슨한 수비 조직력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부동의 센터백 김민재의 빈자리를 얼마나 채울지가 관건.
대체선수로 발탁돼 서둘러 합류한 박지수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박지수/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빨리 적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고 영광스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군인정신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곧바로 가시마로 이동한 대표팀은 내일부터
도쿄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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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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