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성분 포함 해외직구 식품 11만 5천여 정 적발”

관세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집중검사를 벌여 위해 성분이 포함된 식품 11만 5천여 정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건수로 보면 전체 681건 가운데 멜라토닌 등 수면유도제 포함 제품이 204건, 성 기능 개선 제품이 197건으로, 59%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수입 업자들은 이 같은 제품을 과자와 함께 넣어 비타민, 과자류로 신고하거나 포장지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이라는 라벨을 붙여 세관 검사를 피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