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고3 수험생 접종 시작…방학 방역 관리 ‘비상’
입력 2021.07.20 (07:37)
수정 2021.07.20 (08: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울산에서도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방학철을 맞아 학원 등 학교 밖 방역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고3 수험생들.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이다형/고3 수험생 : "(백신) 맞기 전에는 부작용이 있을까 봐 좀 무섭긴 했는데 그래도 맞고 나니까 수능 전까지 안전한 것 같아서 안심이 돼요."]
울산지역 고3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만 오천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역 6개 접종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1차 접종이, 2차 접종은 3주 뒤인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최대 2일간 출석으로 인정되고, 그 후에도 진단서 등을 첨부하면 질병 결석으로 처리됩니다.
접종일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불가피한 이유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엔 지정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재예약도 가능합니다.
앞서 보건·특수교사 등 4천 8백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교육·돌봄 인력 만 2천여 명에 대한 접종도 28일부터 진행됩니다.
한편 방학을 맞아 학교 밖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만 50살 이하의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6천 3백여 명이 오는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차례대로 접종합니다.
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종사자에 대해선 내일/오늘까지 추가 접종 신청을 받습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학원발 집단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학원 종사자들도 우선 접종하고, 학원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전원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울산에서도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방학철을 맞아 학원 등 학교 밖 방역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고3 수험생들.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이다형/고3 수험생 : "(백신) 맞기 전에는 부작용이 있을까 봐 좀 무섭긴 했는데 그래도 맞고 나니까 수능 전까지 안전한 것 같아서 안심이 돼요."]
울산지역 고3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만 오천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역 6개 접종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1차 접종이, 2차 접종은 3주 뒤인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최대 2일간 출석으로 인정되고, 그 후에도 진단서 등을 첨부하면 질병 결석으로 처리됩니다.
접종일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불가피한 이유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엔 지정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재예약도 가능합니다.
앞서 보건·특수교사 등 4천 8백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교육·돌봄 인력 만 2천여 명에 대한 접종도 28일부터 진행됩니다.
한편 방학을 맞아 학교 밖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만 50살 이하의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6천 3백여 명이 오는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차례대로 접종합니다.
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종사자에 대해선 내일/오늘까지 추가 접종 신청을 받습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학원발 집단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학원 종사자들도 우선 접종하고, 학원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전원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도 고3 수험생 접종 시작…방학 방역 관리 ‘비상’
-
- 입력 2021-07-20 07:37:19
- 수정2021-07-20 08:48:33
[앵커]
울산에서도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방학철을 맞아 학원 등 학교 밖 방역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고3 수험생들.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이다형/고3 수험생 : "(백신) 맞기 전에는 부작용이 있을까 봐 좀 무섭긴 했는데 그래도 맞고 나니까 수능 전까지 안전한 것 같아서 안심이 돼요."]
울산지역 고3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만 오천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역 6개 접종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1차 접종이, 2차 접종은 3주 뒤인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최대 2일간 출석으로 인정되고, 그 후에도 진단서 등을 첨부하면 질병 결석으로 처리됩니다.
접종일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불가피한 이유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엔 지정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재예약도 가능합니다.
앞서 보건·특수교사 등 4천 8백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교육·돌봄 인력 만 2천여 명에 대한 접종도 28일부터 진행됩니다.
한편 방학을 맞아 학교 밖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만 50살 이하의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6천 3백여 명이 오는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차례대로 접종합니다.
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종사자에 대해선 내일/오늘까지 추가 접종 신청을 받습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학원발 집단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학원 종사자들도 우선 접종하고, 학원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전원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울산에서도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방학철을 맞아 학원 등 학교 밖 방역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고3 수험생들.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이다형/고3 수험생 : "(백신) 맞기 전에는 부작용이 있을까 봐 좀 무섭긴 했는데 그래도 맞고 나니까 수능 전까지 안전한 것 같아서 안심이 돼요."]
울산지역 고3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만 오천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역 6개 접종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1차 접종이, 2차 접종은 3주 뒤인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최대 2일간 출석으로 인정되고, 그 후에도 진단서 등을 첨부하면 질병 결석으로 처리됩니다.
접종일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불가피한 이유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엔 지정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재예약도 가능합니다.
앞서 보건·특수교사 등 4천 8백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교육·돌봄 인력 만 2천여 명에 대한 접종도 28일부터 진행됩니다.
한편 방학을 맞아 학교 밖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만 50살 이하의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6천 3백여 명이 오는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차례대로 접종합니다.
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종사자에 대해선 내일/오늘까지 추가 접종 신청을 받습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학원발 집단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학원 종사자들도 우선 접종하고, 학원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전원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
-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주아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