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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화이자·모더나 접종 본격화…부작용 괜찮을까?
입력 2021.07.20 (13:34) 수정 2021.07.20 (14:21) 취재K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주부터 첫 청소년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대상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심장 질환 쪽의 이상반응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도 긴장하는 모양새입니다.

여기에다, 필러 시술을 받은 사람이 모더나 백신을 맞으면 부종 등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100% 안전한 백신은 없다 보니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 이상 반응과 관련해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 부작용 걱정, 과연 기우일까요?

■ 화이자· 모더나…방역 당국 "7~8월 집중 접종"

고등학교 3 학년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사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1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백신 접종을 한 고등학교 3 학년 수험생들은 백신을 맞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 시험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저마다 밝혔습니다. 전국 고등학교 3,184곳이 참여해 학생과 교사 등 63만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모든 게 순조롭지만은 않았습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접종 시스템에 명단이 없어 접종 대상자들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겼고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경기도 등이 조치해 겨우 일정대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50대 백신 접종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사전예약은 50대 초중반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12일부터 55~59살, 19일부터 53~54살, 20일부터 50~52살, 21일~ 24일은 50대 모든 연령대입니다.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 달여 동안 진행되며 백신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모두 활용됩니다.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당일뿐만 아니라 최대 일주일 정도 강도 높은 운동을 피하고 3일간 본인의 몸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 '접종 연령' 낮춘 화이자 백신… 심근염 등 심장질환 '주의'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는 기자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는 기자

국내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이 만 12살 이상으로 확대됐는데요. 전문가들은 mRNA 백신의 경우 심장 염증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백신 접종 뒤 최대 4일 정도까지 숨이 차거나 열이 난다거나 심장 쪽에 통증이 느껴지면 병원 진료를 받으라고 조언했습니다.

심근염의 부작용은 20대 미만, 특히 고등학생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자료가 나와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교수는 미국 보고서를 보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심장 관련 염증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인구 100만 명당 10명 정도 되는 것으로 나와 있고, 치명적인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남긴다는 보고가 아직까지는 없어서 계속 관찰하면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관기사] 50대, 모더나·화이자 맞는다…청소년 접종 국내 첫 실시

■ 대기했더니 먹통 …50대 접종 사전예약 또 '장애'

50대 대상자들은 접종하기도 전에 예약 혼란으로 분통을 터뜨리는 일이 잦습니다. 이달 12일 50대 후반 접종 대상자들을 위한 사전 예약이 시작됐는데 새벽 시간대 사람들이 몰리면서 예약 사이트 연결이 안 되는가 하면, 백신 물량이 동나 하루도 안 돼 예약이 마감돼버렸죠.


혼란을 막겠다며 50대 초반 사전예약은 나이대별로 진행하기로 한 첫날, 어땠을까요? 19일은 53살에서 54살 연령대의 사전예약 날이었는데요. 방역 당국은 "기능 일부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했고 전문인력도 상주시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번엔 다를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저녁 8시가 됐습니다. PC 2대를 이용해 들어가 봤습니다. 초반에 페이지 연결이 안 되는 듯 하다가 접속 대기가 떴습니다. 2시간이었다가 49분으로 줄었고, 다른 PC에서도 53분 이상 걸린다는 접속 대기 안내문이 떴습니다.

시간도 빠르게 줄어 문제가 없겠다고 판단하는 순간, 대기가 끝난 뒤가 문제였습니다. 예약이 아니라 또다시 먹통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2시간 정도 클라우드 증설 작업 등이 필요하다며 시스템을 일시 중단했지만 밤 10시 이후로도 예약이 쉽지 않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시스템 상 코딩과 서버 등 문제가 있었다는 게 방역 당국의 해명인데 불편을 겪은 대상자들의 마음을 달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모더나 백신' 부작용 YES or NO

사전 예약부터 자꾸 삐끗하는 모더나 백신 대규모 접종이 이달 26일부터 진행됩니다.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부작용 걱정이 나오는데 필러를 맞은 사람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면 부종 등이 생긴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피부 시술을 받는 중년 여성들이 많다 보니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 브리핑 내용과 전문가들 답변을 바탕으로 정리해봤습니다.

Q. 모더나 '필러 부작용' 가짜 뉴스다 ? NO



이상 반응은 실제 있었습니다. 모더나 백신이 허가를 받기 전 3상 시험에서 이 같은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모더나가 허가를 받을 때 임상 3상시험에서 3만 명 중에 필러시술을 한 3명에서 얼굴 부종 등의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경구용 스테로이드라든가 항히스타민으로 일단 치료가 완료되었고, 그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모더나를 사용하는 국가의 이상반응 안전보고서에 모더나로 인한 얼굴 부종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이 부작용을 보고하는 국가는 없었습니다.
(중략...)
저희가 접종자 중에서 문자발송 등으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중인데 얼굴 부종 등의 심각한 이상반응을 보고 받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추후적으로 모더나와 관련된 이상반응에 대해서 만약에 문제가 감지되었을 때는 빠르게 안내하고 국민들께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 7월 19일 정례브리핑-


Q.'필러 시술자' 화이자 선택가능하다? NO



현재 방침상 백신 선택은 불가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50대 필러 시술자는 백신을 화이자로 선택해서 맞는 게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필러 시술을 한 경우에 모더나 백신을 금기사항으로 정하지는 않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Q.필러 부작용 '모더나 백신'에서만 발생한다? NO


시술 뒤 얼굴이 부종이 생기는 것은 mRNA 백신 접종 뒤에만 나타는 게 아니라 다양한 감염이나 다른 종류 백신을 맞아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는게 전문가 설명입니다.

시술 후에 얼굴에 붓기가 생긴다거나 아니면 부종이 생긴다는 것은 mRNA 백신 접종 후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요. 다양한 감염이나 다른 백신 접종 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발생률이 매우 낮고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을 우려해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고 보고요. 일단 백신 접종을 진행하시고 주의 깊은 모니터링을 통해서 해결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Q.필러 시술 뒤 부종 등 심각한 부작용이다? NO


환자를 직접 진료한 건 아니지만 현재까지 나와있는 보고서를 검토해 봤을 때 해당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전문가 의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 혈전증, 화이자 백신은 심근염 등 부작용이 예상되지만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증상보다 더 희소하다고 판단합니다. 외국 보고서만 검토했고 실제 환자는 본 건 아니지만, 국내에서 아직 그런 일이 없고 국내에서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외국 보고에서 대부분 녹일 수 있고 스테로이드 처방 등으로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정도라고 돼 있죠.

물론, 이론상으로 스테로이드를 쓰게 되면 항체 형성을 방해해 백신을 다시 맞아야 할 수도 있는데 외국에서도 몇 사례가 안되니까 그렇게까지 보고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비수도권도 단계를 점차 격상하면서 최대한 감염을 막고 그 시간 동안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는 게 정부 목표입니다.

방어가 최선인 상황에서 이번 주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며 수도권 4단계를 더 연장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죠.

정부 고심이 깊어지는 만큼,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오늘도 일터로 향해야 하는 국민들의 걱정도 큽니다. 곧, 확진자 수도 눈에 띄게 줄고 백신 수급도 원활해졌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해봅니다.

(인포그래픽: 김현수)
  • 화이자·모더나 접종 본격화…부작용 괜찮을까?
    • 입력 2021-07-20 13:33:59
    • 수정2021-07-20 14:21:08
    취재K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주부터 첫 청소년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대상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심장 질환 쪽의 이상반응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도 긴장하는 모양새입니다.<br /><br />여기에다, 필러 시술을 받은 사람이 모더나 백신을 맞으면 부종 등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100% 안전한 백신은 없다 보니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 이상 반응과 관련해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br /><br />백신 접종 후 부작용 걱정, 과연 기우일까요?

■ 화이자· 모더나…방역 당국 "7~8월 집중 접종"

고등학교 3 학년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사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1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백신 접종을 한 고등학교 3 학년 수험생들은 백신을 맞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 시험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저마다 밝혔습니다. 전국 고등학교 3,184곳이 참여해 학생과 교사 등 63만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모든 게 순조롭지만은 않았습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접종 시스템에 명단이 없어 접종 대상자들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겼고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경기도 등이 조치해 겨우 일정대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50대 백신 접종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사전예약은 50대 초중반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12일부터 55~59살, 19일부터 53~54살, 20일부터 50~52살, 21일~ 24일은 50대 모든 연령대입니다.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 달여 동안 진행되며 백신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모두 활용됩니다.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당일뿐만 아니라 최대 일주일 정도 강도 높은 운동을 피하고 3일간 본인의 몸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 '접종 연령' 낮춘 화이자 백신… 심근염 등 심장질환 '주의'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는 기자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는 기자

국내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 권고 연령이 만 12살 이상으로 확대됐는데요. 전문가들은 mRNA 백신의 경우 심장 염증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백신 접종 뒤 최대 4일 정도까지 숨이 차거나 열이 난다거나 심장 쪽에 통증이 느껴지면 병원 진료를 받으라고 조언했습니다.

심근염의 부작용은 20대 미만, 특히 고등학생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자료가 나와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교수는 미국 보고서를 보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심장 관련 염증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인구 100만 명당 10명 정도 되는 것으로 나와 있고, 치명적인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남긴다는 보고가 아직까지는 없어서 계속 관찰하면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관기사] 50대, 모더나·화이자 맞는다…청소년 접종 국내 첫 실시

■ 대기했더니 먹통 …50대 접종 사전예약 또 '장애'

50대 대상자들은 접종하기도 전에 예약 혼란으로 분통을 터뜨리는 일이 잦습니다. 이달 12일 50대 후반 접종 대상자들을 위한 사전 예약이 시작됐는데 새벽 시간대 사람들이 몰리면서 예약 사이트 연결이 안 되는가 하면, 백신 물량이 동나 하루도 안 돼 예약이 마감돼버렸죠.


혼란을 막겠다며 50대 초반 사전예약은 나이대별로 진행하기로 한 첫날, 어땠을까요? 19일은 53살에서 54살 연령대의 사전예약 날이었는데요. 방역 당국은 "기능 일부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했고 전문인력도 상주시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번엔 다를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저녁 8시가 됐습니다. PC 2대를 이용해 들어가 봤습니다. 초반에 페이지 연결이 안 되는 듯 하다가 접속 대기가 떴습니다. 2시간이었다가 49분으로 줄었고, 다른 PC에서도 53분 이상 걸린다는 접속 대기 안내문이 떴습니다.

시간도 빠르게 줄어 문제가 없겠다고 판단하는 순간, 대기가 끝난 뒤가 문제였습니다. 예약이 아니라 또다시 먹통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2시간 정도 클라우드 증설 작업 등이 필요하다며 시스템을 일시 중단했지만 밤 10시 이후로도 예약이 쉽지 않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시스템 상 코딩과 서버 등 문제가 있었다는 게 방역 당국의 해명인데 불편을 겪은 대상자들의 마음을 달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모더나 백신' 부작용 YES or NO

사전 예약부터 자꾸 삐끗하는 모더나 백신 대규모 접종이 이달 26일부터 진행됩니다.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부작용 걱정이 나오는데 필러를 맞은 사람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면 부종 등이 생긴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피부 시술을 받는 중년 여성들이 많다 보니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 브리핑 내용과 전문가들 답변을 바탕으로 정리해봤습니다.

Q. 모더나 '필러 부작용' 가짜 뉴스다 ? NO



이상 반응은 실제 있었습니다. 모더나 백신이 허가를 받기 전 3상 시험에서 이 같은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모더나가 허가를 받을 때 임상 3상시험에서 3만 명 중에 필러시술을 한 3명에서 얼굴 부종 등의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경구용 스테로이드라든가 항히스타민으로 일단 치료가 완료되었고, 그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모더나를 사용하는 국가의 이상반응 안전보고서에 모더나로 인한 얼굴 부종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이 부작용을 보고하는 국가는 없었습니다.
(중략...)
저희가 접종자 중에서 문자발송 등으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중인데 얼굴 부종 등의 심각한 이상반응을 보고 받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추후적으로 모더나와 관련된 이상반응에 대해서 만약에 문제가 감지되었을 때는 빠르게 안내하고 국민들께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 7월 19일 정례브리핑-


Q.'필러 시술자' 화이자 선택가능하다? NO



현재 방침상 백신 선택은 불가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50대 필러 시술자는 백신을 화이자로 선택해서 맞는 게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필러 시술을 한 경우에 모더나 백신을 금기사항으로 정하지는 않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Q.필러 부작용 '모더나 백신'에서만 발생한다? NO


시술 뒤 얼굴이 부종이 생기는 것은 mRNA 백신 접종 뒤에만 나타는 게 아니라 다양한 감염이나 다른 종류 백신을 맞아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는게 전문가 설명입니다.

시술 후에 얼굴에 붓기가 생긴다거나 아니면 부종이 생긴다는 것은 mRNA 백신 접종 후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요. 다양한 감염이나 다른 백신 접종 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발생률이 매우 낮고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을 우려해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고 보고요. 일단 백신 접종을 진행하시고 주의 깊은 모니터링을 통해서 해결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Q.필러 시술 뒤 부종 등 심각한 부작용이다? NO


환자를 직접 진료한 건 아니지만 현재까지 나와있는 보고서를 검토해 봤을 때 해당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전문가 의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 혈전증, 화이자 백신은 심근염 등 부작용이 예상되지만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증상보다 더 희소하다고 판단합니다. 외국 보고서만 검토했고 실제 환자는 본 건 아니지만, 국내에서 아직 그런 일이 없고 국내에서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외국 보고에서 대부분 녹일 수 있고 스테로이드 처방 등으로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정도라고 돼 있죠.

물론, 이론상으로 스테로이드를 쓰게 되면 항체 형성을 방해해 백신을 다시 맞아야 할 수도 있는데 외국에서도 몇 사례가 안되니까 그렇게까지 보고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비수도권도 단계를 점차 격상하면서 최대한 감염을 막고 그 시간 동안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는 게 정부 목표입니다.

방어가 최선인 상황에서 이번 주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며 수도권 4단계를 더 연장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죠.

정부 고심이 깊어지는 만큼,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오늘도 일터로 향해야 하는 국민들의 걱정도 큽니다. 곧, 확진자 수도 눈에 띄게 줄고 백신 수급도 원활해졌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해봅니다.

(인포그래픽: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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