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내달쯤 한일 외교장관 회담 조율중”

입력 2021.07.20 (20:35) 수정 2021.07.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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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다음달쯤 외교장관 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중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0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한 뒤, 당국 간 대화가 한일 관계개선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내일부터 한미 외교차관 회담과 한미일 외교차관 회의도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일 간 실무협의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라며 "향후 실무 협의를 더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일이 국제회의나 한미일 협의를 위해서가 아닌 양자 간 만남을 위해 상대국을 방문해 회담한 것은 2018년 4월 당시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이 서울에서 강경화 장관과 만난 것이 마지막입니다.

한편 정의용 장관은 지난 5월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 때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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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내달쯤 한일 외교장관 회담 조율중”
    • 입력 2021-07-20 20:35:31
    • 수정2021-07-20 21:23:48
    정치
한일 양국이 다음달쯤 외교장관 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중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0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한 뒤, 당국 간 대화가 한일 관계개선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내일부터 한미 외교차관 회담과 한미일 외교차관 회의도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일 간 실무협의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라며 "향후 실무 협의를 더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일이 국제회의나 한미일 협의를 위해서가 아닌 양자 간 만남을 위해 상대국을 방문해 회담한 것은 2018년 4월 당시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이 서울에서 강경화 장관과 만난 것이 마지막입니다.

한편 정의용 장관은 지난 5월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 때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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