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장병 14명 분산 입원…이 시각 국군대전병원

입력 2021.07.20 (21:04) 수정 2021.07.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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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 시각 국군대전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입원한 장병들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선중 기자! 병원에 도착한 장병들, 먼저 진단검사부터 받았나요?

[리포트]

네, 구급차를 타고 밤 8시부터 차례대로 이곳에 도착한 장병들은 곧바로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곳 국군대전병원에는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은 장병 10명이 입원했는데요.

폐렴 증세 등 비교적 증상이 심각한 4명은 공항에서 가까운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청해부대 전체 장병 301명 가운데 입원이 필요한 1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백80여 명은 생활치료시설 등 2곳에 입소했습니다.

아프리카 해역 현지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는 247명이 양성 판정, 5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4명이 판정 불가 통보를 받았는데요.

개인별 잠복 기간이 달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들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격리시설로 다시 옮겨질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국군의무사령부, 해군은 병상 준비와 이후 환자 이송을 위해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군대전병원에서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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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해부대 장병 14명 분산 입원…이 시각 국군대전병원
    • 입력 2021-07-20 21:04:20
    • 수정2021-07-20 2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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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 시각 국군대전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입원한 장병들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선중 기자! 병원에 도착한 장병들, 먼저 진단검사부터 받았나요?

[리포트]

네, 구급차를 타고 밤 8시부터 차례대로 이곳에 도착한 장병들은 곧바로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곳 국군대전병원에는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은 장병 10명이 입원했는데요.

폐렴 증세 등 비교적 증상이 심각한 4명은 공항에서 가까운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청해부대 전체 장병 301명 가운데 입원이 필요한 1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백80여 명은 생활치료시설 등 2곳에 입소했습니다.

아프리카 해역 현지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는 247명이 양성 판정, 5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4명이 판정 불가 통보를 받았는데요.

개인별 잠복 기간이 달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들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격리시설로 다시 옮겨질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국군의무사령부, 해군은 병상 준비와 이후 환자 이송을 위해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군대전병원에서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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