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좌회전’ 화물차와 승용차 부딪혀…10대 5명 사상
입력 2021.07.20 (21:44)
수정 2021.07.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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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불법 좌회전을 하던 화물차에 승용차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통행이 드문 새벽 시간 전주의 한 도로.
화물차가 좌회전하는 순간, 갑자기 승용차가 들이받습니다.
전주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19살 남성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숨진 운전자는 운전면허가 있었으며, 대학 신입생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승용차입니다.
이렇게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화물차의 불법 좌회전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하거나 유턴을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사인 60대 남성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김명겸/전북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장 : "가해 차량이 14톤이나 되는 대형 차량이기 때문에 그리고 피해 차량은 소형 차량의 성격으로서 충격이 돼서 피해 사항이 더 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추돌한 승용차의 규정 속도 준수나 음주 운전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정성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불법 좌회전을 하던 화물차에 승용차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통행이 드문 새벽 시간 전주의 한 도로.
화물차가 좌회전하는 순간, 갑자기 승용차가 들이받습니다.
전주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19살 남성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숨진 운전자는 운전면허가 있었으며, 대학 신입생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승용차입니다.
이렇게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화물차의 불법 좌회전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하거나 유턴을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사인 60대 남성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김명겸/전북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장 : "가해 차량이 14톤이나 되는 대형 차량이기 때문에 그리고 피해 차량은 소형 차량의 성격으로서 충격이 돼서 피해 사항이 더 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추돌한 승용차의 규정 속도 준수나 음주 운전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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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0 21:44:48
- 수정2021-07-20 2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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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불법 좌회전을 하던 화물차에 승용차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통행이 드문 새벽 시간 전주의 한 도로.
화물차가 좌회전하는 순간, 갑자기 승용차가 들이받습니다.
전주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19살 남성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숨진 운전자는 운전면허가 있었으며, 대학 신입생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승용차입니다.
이렇게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화물차의 불법 좌회전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하거나 유턴을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사인 60대 남성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김명겸/전북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장 : "가해 차량이 14톤이나 되는 대형 차량이기 때문에 그리고 피해 차량은 소형 차량의 성격으로서 충격이 돼서 피해 사항이 더 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추돌한 승용차의 규정 속도 준수나 음주 운전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정성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불법 좌회전을 하던 화물차에 승용차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통행이 드문 새벽 시간 전주의 한 도로.
화물차가 좌회전하는 순간, 갑자기 승용차가 들이받습니다.
전주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19살 남성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숨진 운전자는 운전면허가 있었으며, 대학 신입생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승용차입니다.
이렇게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화물차의 불법 좌회전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하거나 유턴을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사인 60대 남성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김명겸/전북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장 : "가해 차량이 14톤이나 되는 대형 차량이기 때문에 그리고 피해 차량은 소형 차량의 성격으로서 충격이 돼서 피해 사항이 더 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추돌한 승용차의 규정 속도 준수나 음주 운전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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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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