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한일정상회담 무산됐지만, 문 대통령 “실무협상 계속 하라” 지시…미군 군용기 이어 수송기 타이완 착륙, 중국 강력 반발

입력 2021.07.20 (23:51) 수정 2021.07.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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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전력 수급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현재까지 전력 수급 예비율이 10% 이상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혀 주목 받았습니다.

다만, "지속되는 무더위 등으로 전력 수요가 언제든 급증할 수 있다"며 "유관 기관들이 비상한 각오로 안정적인 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언론은, 정부가 재가동하기로 한 원전 3기 가운데 2기의 재가동 시점을 앞당기기로 하는 등 원전 조기 투입 결정으로 우려를 덜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치면에서는 '일본'과 관련된 '문재인' 대통령 소식 보겠습니다.

문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을 계속할 것을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는데요.

올림픽을 계기로 추진해온 회담은 무산됐지만 한일 간 협상에서 의미있는 진척이 있었고 대화의 끈은 놓지 않았다는 청와대의 설명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면서도 "외교당국 간 소통은 유지하고 싶다"고 한 일본 정부의 입장도 비중있게 보도됐습니다.

국제면에는 '미국'과 '중국' 간 다툼을 다룬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타이완과 사이버공격을 놓고 대립했습니다.

몇일 전 미군의 군용기에 이어 어제는 수송기가 타이완 땅에 착륙했는데요.

언론은 타이완 문제에 일본이 개입할 경우 가차 없는 보복 의사를 밝히는 등 중국 측 반응이 갈수록 예민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미국 기업을 상대로 발생한 사이버 공격을 중국 소행으로 규정했다는 소식도 이슈가 됐는데요.

이에 대해 중국은 중국도 피해자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억측과 비난으로 중국을 모욕한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청와대' 연관 뉴스 중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광철 민정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었는데요.

공수처는 김학의 전 차관 사건 관련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과 유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이 비서관이 주요 사건 관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면에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크게 떠있는데요.

이 회장이 기증한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 내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한국 미술사 최고 걸작들이 전시된만큼 예매 전쟁이 치열하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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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전력 수급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현재까지 전력 수급 예비율이 10% 이상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혀 주목 받았습니다.

다만, "지속되는 무더위 등으로 전력 수요가 언제든 급증할 수 있다"며 "유관 기관들이 비상한 각오로 안정적인 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언론은, 정부가 재가동하기로 한 원전 3기 가운데 2기의 재가동 시점을 앞당기기로 하는 등 원전 조기 투입 결정으로 우려를 덜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치면에서는 '일본'과 관련된 '문재인' 대통령 소식 보겠습니다.

문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을 계속할 것을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는데요.

올림픽을 계기로 추진해온 회담은 무산됐지만 한일 간 협상에서 의미있는 진척이 있었고 대화의 끈은 놓지 않았다는 청와대의 설명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면서도 "외교당국 간 소통은 유지하고 싶다"고 한 일본 정부의 입장도 비중있게 보도됐습니다.

국제면에는 '미국'과 '중국' 간 다툼을 다룬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타이완과 사이버공격을 놓고 대립했습니다.

몇일 전 미군의 군용기에 이어 어제는 수송기가 타이완 땅에 착륙했는데요.

언론은 타이완 문제에 일본이 개입할 경우 가차 없는 보복 의사를 밝히는 등 중국 측 반응이 갈수록 예민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미국 기업을 상대로 발생한 사이버 공격을 중국 소행으로 규정했다는 소식도 이슈가 됐는데요.

이에 대해 중국은 중국도 피해자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억측과 비난으로 중국을 모욕한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청와대' 연관 뉴스 중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광철 민정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었는데요.

공수처는 김학의 전 차관 사건 관련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과 유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이 비서관이 주요 사건 관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면에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크게 떠있는데요.

이 회장이 기증한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 내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한국 미술사 최고 걸작들이 전시된만큼 예매 전쟁이 치열하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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