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날씨] 내일 더 강력한 폭염…한낮에 서울, 대전 36도

입력 2021.07.20 (23:56) 수정 2021.07.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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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극심한 폭염이 찾아옵니다.

무더위를 불러온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데다, 내일부터는 더운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확장해 한층 더 더워질 텐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 주의보가 폭염 경보로 강화된 곳이 많습니다.

특히, 태백산맥을 넘은 동풍이 더운 바람으로 바뀌어 불어 들면서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 강력한 폭염이 예상됩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중부지방은 한낮에 서울과 대전 36도, 강릉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포항의 낮 기온이 28도에 머물겠지만, 전주와 광주가 35도까지 올라 동쪽과 서쪽의 기온 차가 확연하겠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겠는데요.

이번 주가 폭염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아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박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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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0 23:56:22
    • 수정2021-07-21 0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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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극심한 폭염이 찾아옵니다.

무더위를 불러온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데다, 내일부터는 더운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확장해 한층 더 더워질 텐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 주의보가 폭염 경보로 강화된 곳이 많습니다.

특히, 태백산맥을 넘은 동풍이 더운 바람으로 바뀌어 불어 들면서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 강력한 폭염이 예상됩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중부지방은 한낮에 서울과 대전 36도, 강릉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포항의 낮 기온이 28도에 머물겠지만, 전주와 광주가 35도까지 올라 동쪽과 서쪽의 기온 차가 확연하겠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겠는데요.

이번 주가 폭염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아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박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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